유이가하마 유이 「야하로―！」 -7-

 

269 ：1 ◆otNZqYYssM [saga]：2014/01/21(화) 11:54:23. 84 ID:5j878TGh0

 

동거

 

하치만 「후- 끝났다」

 

유이 「힘들어」

 

하치만 「…」

 

유이 「…」

 

유이 「아, 아하하. 그럼. 차, 차 끓일게」

 

하치만 「아, 아아」

 

하치만(진정해라… 아니 무리다…앞으로 이 녀석하고 같이 산다… 는 거 겠지? )

 

유이 「너무 의식하는 거 같아. 하, 하지만, 부끄럽고」

 

 

270 ： [saga]：2014/01/21(화) 11:55:21. 49 ID:5j878TGh0

 

 

밥

 

하치만 「밥 만든다.」

 

유이 「아, 그럼 나도 도울래!」

 

하치만 「아니, 괜찮다.」

 

유이 「안~ 돼~！이걸 위해 연습 했는걸」

 

하치만 「그, 그런가… 」

 

유이 「으, 응…」

 

하치만 「……」

 

유이 「……」 머뭇머뭇

 

하치만(코마치! 지금 당장 와 줘… 첫날부터 돌아가고 싶어 졌다)

 

 

271 ： [saga]：2014/01/21(화) 11:55:54. 30 ID:5j878TGh0

 

취침

 

하치만 「그럼 잘까」

 

유이 「에에에에!? 저기, 자는 거야?」

 

하치만 「?」

 

유이 「아니, 시, 싫지는 않지만,  그, 그, 그게」

 

하치만 「…됐다. 이제 말하지마. 조용히 니 방에 가서 자라」

 

유이 「에, 에, 에?」

 

하치만 「잘자라」

 

유이 「아,응. 잘자」

 

 

하치만(…아아아아. 또 뭔데? 생각하지 않도록 했는데… 의식시키지 마… 이렇게 4년… 참을 수 있겠냐고)

 

 

275 ：1 ◆otNZqYYssM [saga]：2014/01/21(화) 17:31:57. 26 ID:5j878TGh0

―――

 

안녕

 

하치만 「…아침밥 됐다」

 

하치만 「…어이~ 유이가하마-아침이다―」 끼익

 

 

유이 「그리고……밥…」 음냐

 

 

하치만(……진정해라. 부탁이니까 진정해라, 나)

 

 

하치만 「어이. 유이가하마. 아침이다」

 

유이 「응―…」 뒹굴

 

하치만 「……」 총총

 

유이 「음냐」

 

하치만 「……일어나라. 유이」 중얼

 

유이 「햐아아아아」

 

하치만 「좋은 아침이다. 유이가하마」

 

유이 「에? 에? 아, 안녕. …그렇다고 할까 지금…」

 

하치만 「잠에 아직도 취한 건가. 밥 다되었으니 씻고 와라.」

 

유이 「어라―？꿈?」

 

 

276 ： [saga]：2014/01/21(화) 17:32:38. 74 ID:5j878TGh0

 

입학

 

하치만 「또… 학교인가」

 

유이 「불평하지 않는 거야! 가자―！」

 

하치만 「알았다」

 

유이 「다녀오겠습니다~!」

 

하치만 「…다녀오겠습니다」 끼익

 

 

277 ： [saga]：2014/01/21(화) 17:33:28. 31 ID:5j878TGh0

―――

 

내 꺼! 

 

하치만 「지쳤다…」

 

유이 「아하하―. 역시 써클 권유는 굉장하네」

 

하치만 「아니―,  나는 그닥이었다만」

 

유이 「? 나는 제법 받았는걸?」

 

「1학년에 굉장히 귀여운 애가 있었다구?」

 

「진짜?」

 

하치만 「……그럴 것이다」

 

유이 「……」 꼬옥

 

하치만 「어, 어이. 뭔데」

 

유이 「…별로―？」

 

하치만 「달라 붙지마. 걷기 힘들다」

 

유이 「싫어. 나 힛키의 그녀야」

 

하치만 「…」

 

유이 「……♪」

 

하치만(……아직 익숙하지 않다 이렇게 스트레이트한 말을 듣는 거)

 

 

287 ：1 ◆otNZqYYssM [saga]：2014/01/21(화) 22:28:29. 11 ID:5j878TGh0

―――

 

게임

 

유이 「저기! 힛키! 게임 하자!」

 

하치만 「아? 무슨 게임? 격투기?」

 

유이 「……격? 아니야―！오늘 강의 들을 때 친구에게 들었어―！」

 

하치만 「흐응? 어떤 게임인데?」

 

유이 「그게―」 바스락

 

하치만 「…?」

 

유이 「이거야!」 포키를 꺼낸다.

 

하치만 「안 한다」

 

유이 「아직 아무 말도 않했어!?」

 

하치만 「바보! 할 리가 없겠지… 그런데 니 친구 무엇을 가르치는 건데……」

 

유이 「에―…안돼―？」

 

하치만 「그 눈을 치켜뜨고 보는 거 그만둬. 귀여우니까」

 

유이 「귀, 귀여워?」

 

하치만 「말 안 했다.」

 

유이 「말했어!」

 

하치만 「안 했다.」

 

유이 「―…덥썩」

 

하치만 「에. 뭔데…」

 

유이 「응―！」

 

하치만 「……」

 

유이 「응―！！」

 

하치만(큭,  젠장. 이렇게 되면 이 녀석은 완고하다… 빨리 해 버려야 하는 건가)

 

하치만 「……덥썩」

 

유이 「슥슥 슥슥」

 

하치만(잠깐, 빨라 빨라 빠르다고.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빨리 끊어야! )

 

유이 「……」 두근두근

 

하치만 「……」 두근두근

 

하치만 「………파깍!」

 

유이 「아」

 

하치만 「나, 나, 나, 이제 잔다!」 덜컹

 

유이 「……」 두근두근두근

 

유이 「역시 안 돼… 의지가 부족해」 흐느적

 

 

288 ： [saga]：2014/01/21(화) 22:29:42. 35 ID:5j878TGh0

 

―――

 

데이트! 

 

유이 「나가자-―！」 흔들흔들

 

하치만 「으―…싫다」

 

유이 「가끔은 밖에서-―」 흔들흔들

 

하치만 「에―？어제 학교 갔었다고―」 데굴

 

유이 「그건 나간 게 아니야!」

 

하치만 「상관없다고. 휴일이고…」 데굴

 

유이 「안돼~!」 

 

하치만 「이. 이불 돌려줘라」

 

유이 「안돼―」 흥

 

하치만 「약삭빠르다. 과연 유이가하마 약삭빠르다」

 

유이 「자! 갈아입어! 그리고, 데, 데이트 가자!」

 

하치만 「……」 긁적긁적

 

 

289 ： [saga]：2014/01/21(화) 22:31:42. 95 ID:5j878TGh0

 

―――

 

앨범

 

하치만 「아」 

 

유이 「헤? 와―！힛키의 앨범이야?」

 

하치만 「아아. 코마치가 짐에 넣은 거 같다.」

 

유이 「우와―. 소부고일 때도 많네―！」

 

유이 「아, 이건 메구리 선배의 졸업식!」

 

하치만 「아아… 그러고 보니, 그 사람이 말한 대로 되었구나」

 

 

유이 「그런 거야?」

 

 

하치만 「아아」

 

 

290 ： [saga]：2014/01/21(화) 22:33:21. 46 ID:5j878TGh0

―――

 

episode 메구링

 

 

하치만 「졸업. 축하합니다」

 

메구리 「아, 히키가야군. 고마워」

 

메구리 「…정말 히키가야군에게는 신세를 졌어」

 

하치만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메구리 「……미안해. 여러가지」

 

하치만(여러가지……인가)

 

하치만 「……내가 멋대로 한 겁니다. 선배는 신경쓰지 말고 그대로 있어 주세요」

 

메구리 「…그런가」

 

하치만 「에에」

 

메구리 「…히키가야군」

 

하치만 「무엇입니까?」

 

메구리 「뻔뻔스럽지만… 잇시키양을… 맡겨도 괜찮아?」

 

하치만 「……」

 

메구리 「안…될까?」

 

하치만 「…뭐. 추천한 것은 나이니까… 조금이라면」

 

메구리 「그런가. 응」

 

하치만 「…」 긁적긁적

 

메구리 「아, 그리고」

 

하치만 「네?」

 

메구리 「나는 히키가야군하고 유이가하마양…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걸?」 싱긋

 

하치만 「…웃을 수 없는 농담이군요」

 

메구리 「아하하. 미안해? 그렇지만, 너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기억해줘야 해?」

 

하치만 「……」

 

메구리 「그럼, 또 보자. 히키가야군」

 

하치만 「…네. 또… 메구리 선배」

 

 

291 ： [saga]：2014/01/21(화) 22:34:02. 06 ID:5j878TGh0

 

하치만 「이런 일이 있었다」

 

유이 「헤에―」 지이-

 

하치만 「뭐야?」

 

유이 「힛키 지금은 나를 어떻게 생각해?」

 

하치만 「하아?」

 

유이 「하지만―. 그 때는 농담도 안 했잖아―？」 뿌우-

 

유이 「저기~ 저기~ 어떻게 생각해―？」

 

하치만 「……」 휙

 

유이 「…풋」

 

하치만 「뭐, 뭐야?」

 

유이 「응. 아무것도 아닌걸? 그냥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서」 싱긋

 

 

298 ：1 ◆otNZqYYssM [saga]：2014/01/22(수) 08:24:54. 52 ID:pcLJEfBU0

―――

 

술

 

하치만 「저질러 버렸다……」

 

유이 「후에―……하치-만―」 비틀비틀

 

하치만 「이렇게 약하다고는… 너무 약하다고……」

 

유이 「하-치-마-안―」

 

하치만 「뭐야, 유이가하마」

 

유이 「아-냐―. 유-이! 야」

 

하치만 「네네. 빨리 자자 유이가하마」

 

유이 「싫~어-―！애초에- 하치만은―……」

 

하치만(아―…귀찮다… 그리고, 뭔가 애로하지 않은가? 유이가하마양? )

 

유이 「우―…하-치-만―」 꼬오옥

 

하치만 「아- 그래그래. 침대로 옮겨 줄 테니까」 요이쇼

 

유이 「아-냐―」

 

하치만 「그래그래. 좋은 아이다. 유이가하마는」 쓰담쓰담

 

유이 「후냐―…그럼-아-하-치마-안…」

 

하치만 「응―？」

 

유이 「쪽…해…줘」

 

하치만 「……」

 

유이 「……」

 

하치만(에? 진심? 설마 이 타이밍에? )

 

하치만 「…」 꿀꺽

 

유이 「……쿨」

 

하치만(…아아. 이미……어라? )

 

유이 「……쿨쿨」

 

하치만 「그러니까… 너무 약하다고…」

 

하치만(……그야 나도 하고 싶지만…)

 

유이 「……쿨쿨」

 

하치만 「…」 츄

 

유이 「……쿨쿨」

 

하치만(……데코라면 괜찮겠지? 아니 안 되지! )

 

유이 「……헤타레」

 

하치만 「하!?」

 

유이 「…쿨쿨」

 

하치만 「자, 잠꼬대…?」

 

 

299 ： [saga]：2014/01/22(수) 08:25:40. 30 ID:pcLJEfBU0

 

―――

 

방문

 

띵동

 

하치만 「아앙? 손님?」

 

유이 「누굴까? …네~. 조금 기다려주세-요」

 

하치만(딱히 상관없지만… 지금 건 어쩐지 신혼 같았다)

 

 

코마치 「안녕하세요―！유이 언니. 아니, 새언니?」

 

하치만 「…」

 

유이 「야하로―！코마치짱. 무슨 말이야!?」

 

 

코마치 「에? 저기…? 오빠」

 

하치만 「나에게 넘기지마. 부탁이니까」

 

유이 「그, 그래, 코마치짱! 우리들은 아직 그런 관계가… 」

 

코마치 「아니―. 조금 전 대응은 새댁 느낌이었는 걸요―？」

 

유이 「새, 새댁」 화아아악

 

하치만 「코마치, 그쯤 해둬. 무슨 용무가 있어서 왔겠지?」

 

코마치 「우-냐. 단지 가까워서 들렀을 뿐이야―. 아, 이건 선물」

 

하치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고? 그런 것은」

 

유이 「아, 마실 거 줄게? 코코아로 괜찮아?」

 

코마치 「아, 네- 부탁해요」

 

유이 「네~♪」 터벅터벅

 

코마치 「봤지? 새댁이지?」

 

하치만 「…정말이지」

 

코마치 「사이 좋아 보여서 다행이야」

 

하치만 「뭐… 대충. 코마치 시간 잠깐 있을까?」

 

코마치 「괜찮은데?」

 

하치만 「그렇다면, 오랫만에 밥이라도 같이 먹을까」

 

유이 「기다렸지―♪」

 

코마치 「응♪」

 

 

300 ： [saga]：2014/01/22(수) 08:26:34. 50 ID:pcLJEfBU0

 

대학편은 이런 느낌으로 진행됩니다

 

유이 파파의 이야기가 있을지도

 

 

309 ：1 ◆otNZqYYssM [saga]：2014/01/22(수) 20:05:41. 09 ID:pcLJEfBU0

 

―――

 

아르바이트

 

하치만 「아, 유이가하마. 나 내일부터 아르바이트 한다.」

 

유이 「……거짓말」 와장창

 

 

하치만 「아, 어이. 쏟았어, 쏟았다고」

 

 

유이 「아, 미안」

 

유이 「하, 하지만! 어째서 갑자기!」

 

하치만 「그다지. 단지 돈이 필요하니까」

 

유이 「우―. 나, 나도 아르바이트 할래!」

 

하치만 「하? 어째서 너까지」

 

유이 「어쨌든!」

 

유이(그게 최근 힛키 강의 들을 때나 요리할 때나 일할 때 안경 쓰니까…걱정되는걸)

 

하치만 「?」

 

 

310 ： [saga]：2014/01/22(수) 20:06:10. 75 ID:pcLJEfBU0

 

―――

 

안녕 유이 ver

 

유이 「흐흥흐흥♪」

 

유이 「됐다! 아침 밥 OK!」

 

유이 「힛키. 아침이야 」 똑똑

 

유이 「……」

 

유이 「역시 휴일에는 힛키 일어나지 않네」 끼익

 

 

유이 「힛키?」

 

하치만 「……쿨쿨」

 

유이 「풋… 아이 같아」

 

유이 「…행복해」

 

하치만 「…」 데굴데굴

 

유이 「…그러히」 바스락바스락

 

유이 「…역시 두 사람은 좁네」

 

 

 

하치만 「…」

 

유이 「…쿨쿨」

 

하치만 「하…………하?」

 

 

하치만(어째서 내가 유이가하마와 같은 침대에?  아니, 그보다! 가깝다 가깝다고! )

 

유이 「응―」 꼬옥

 

하치만 「…안 빠진다」

 

 

311 ： [saga]：2014/01/22(수) 20:06:41. 61 ID:pcLJEfBU0

 

―――

 

써클

 

유이 「힛키. 집에 갈 거야?」

 

하치만 「아니, 써클 견학 간다.」

 

유이 「힛키가 써클!?」

 

하치만 「어이… 예의 없는 녀석이구나」

 

유이 「하, 하지만 그 힛키가! ,  어떤 써클이야!?」

 

하치만 「요리 써클」

 

유이 「……헤?」

 

하치만 「아니, 슬슬 전업 주부를 본격적으로 목표로 해야 하니까, 연습이다」

 

유이 「이유가 너무해…」

 

 

하치만(뭐…그 있지 않던가? 조금이라도 맛있는 걸 먹이고 싶다고? 이 녀석 무엇이든지 맛있다고 말하고)

 

 

312 ： [saga]：2014/01/22(수) 20:07:59. 24 ID:pcLJEfBU0

 

―――

 

월급날

 

하치만 「1…3…7…11…진심인가…1개월 일한 게 이거뿐인가」

 

유이 「나도 그런데―？」

 

하치만 「……뭐, 충분할까」 중얼

 

유이 「?」

 

하치만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뭐, 밥이라도 먹으러 가자고.」

 

유이 「응! 뭐 먹을 거야?」

 

하치만 「뭐든지. 월급날이니까」

 

유이 「그럼―！파스타!」

 

하치만(아아. 사귀는 그녀가 절약가라니 진짜로 좋다.)

 

 

334 ：1 ◆otNZqYYssM [saga]：2014/01/23(목) 10:01:23. 26 ID:1nIqxU5k0

―――

 

만약 시리즈

 

하치만 「만약 내가 유키노시타하고 NTR을 한다면」

 

유이 「NTR?」

 

하치만 「아무튼 간단하게 말하면 바람기다」

 

유이 「안돼!」 꼬옥

 

하치만 「어, 어이」

 

유이 「안돼! 용서 안 해!」

 

하치만 「지. 진정해라」

 

유이 「싫어 싫어 싫어―！」 붕붕

 

하치만 「흔들지 마라」

 

유이 「아무리 유키농이라도 힛키를 놓치고 싶지 않아―！」 울먹

 

하치만 「미안! 그러니까 울지마」 쓰담쓰담

 

유이 「힛키 바보. 농담이라도 하지마…」

 

하치만 「미안」 쓰담쓰담

 

유이 「용서 안 할 거야」 흥

 

하치만 「걱정하지 않아도 유키노시타가 나를 좋아할 리가 없다고」 쓰담쓰담

 

유이 「……」 흥

 

 

하치만 「그, 그게,  내 내가, 조, 조 좋아하는 사람은 유이가하마뿐이고」 꿀꺽

 

유이 「……에헤헤. 이번 만은 용서할게!」 싱긋

 

 

345 ：1 ◆otNZqYYssM [saga]：2014/01/23(목) 17:36:31. 46 ID:1nIqxU5k0

 

만약

 

 

유이 「저기, 힛키」

 

하치만 「응―？」

 

유이 「만약 힛키하고 내 성별이 반대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치만 「하아?」

 

유이 「만약! 이라면 이야?」

 

하치만 「뭔데 그건…즉 유이가하마가 남자인데다가 성격이 좋고 커뮤력ㅗ 높아서 모두에게 인기라……. 절대로 사이 좋게 지낼 수 없다.」

 

유이 「에에!?」

 

하치만 「무리, 절대로 사이 좋게 될 수 없고, 되고 싶지도 않다」

 

유이 「그럴까?」

 

하치만 「당연하다」

 

유이 「그렇지만, 힛키 여자 인데도 사블레 도와주거나 하는 거지?」

 

하치만 「뭐, 성별이 바뀔 뿐이라면」

 

유이 「그렇다면 나는 역시 힛키를 좋아하게 될 거야!」 싱긋

 

하치만 「그렇습니까…」

 

유이 「응!」

 

 

346 ： [saga]：2014/01/23(목) 17:37:14. 60 ID:1nIqxU5k0

 

만약 힛키가 인기 있는 것을 유이가하마가 목격 하게 된다면

 

유이 「힛키 있어―？」 드르르

 

「히키가야군 오늘은 뭐 만들어―？」

 

「히키가야군 함께 만들래―？」

 

「오늘 밤 함께 마시지 않을 거야?」

 

하치만 「아니, 나  좋아하는 사람이 한 명 있어서」

 

유이 「……」

 

하치만 「저기, 떨어져 주지 않겠습니까?」

 

하치만(아니, 진짜로. 요리할 수 없는데다가, 위험하다)

 

유이 「……」 터벅터벅 

 

하치만 「아? …유이가하마 어째서..」 휙

 

하치만 「(자, 잠깐, 유이가하마양?」

 

유이 「…무―！안 되요―. 힛키는 나의 그이이니까! 주지 않을 거에요!」

 

「에―！히키가야군 그녀 있었네―！」

 

「우아앗―！쇼크-」

「풋. 세컨이라도 나는 좋은걸?」

 

유이 「안 돼―！」

 

하치만 「잠깐, 진정해라」

 

하치만(아아. 그렇지만 이런 유이가하마도 귀엽다.)

 

 

348 ： [saga]：2014/01/23(목) 17:38:19. 77 ID:1nIqxU5k0

 

하치만(오오, 무섭다. 나의 그녀는 얀데레 후보였는가) 

 

하치만(만약 유이가하마가 얀데레라면…) 힐끔

 

유이 「♪」 

 

하치만(……아~ 하지만 이 녀석, 분명히 소질은 있을 지도 모르겠다)

 

유이 「아, 힛키 힛키! 여기 멋지지 않아? 다음에 가자-」

 

하치만(묘하게 잘 따르고. 적당히 독점욕도 있고)

 

유이 「이, 오로라 소스가 맛있데! 그렇지만 오로라? 북극의 소스?」

 

하치만(천연이기도 하고… 그렇다고는 해도 이 녀석은 얀데레라기 보다 이미 헤타레이고) 부- 부-

 

유이 「힛키 메일 왔는데―？」

 

하치만 「아아. 미안」

 

유이 「누구야, 누구야?」

 

하치만 「응―？아아. 잇시키다」

 

유이 「에? 이로하짱? 우와―！그립네! 무슨 일이야?」 휙

 

하치만 「어, 어이」

 

이로하【선배-! 부탁받은 티켓 얻었어―. 몇시에 받으러 오실래요―？선배가 사랑하는 후배가】

 

유이 「……힛키?」 고고고

 

하치만 「아니다!」

 

하치만(무섭다고! 눈이, 눈이! 역시 얀데레 소질이 있을지도…)

 

 

349 ： [saga]：2014/01/23(목) 17:39:03. 30 ID:1nIqxU5k0

 

코마치 「변함 없이 러브 러브네… 코마치 조금 질투해버려」

 

하치만 「너는 무슨 말을 하는 건데…」

 

유이 「러브 러브…러브 러브…」 화아아아악

 

코마치 「아니―. 그렇지만, 만약 오빠가 사고를 당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나?」

 

하치만 「만나지 않았겠지?」

 

유이 「즉답 하지 말아줘! 만났을 거야! 그래서 지금 같이 되었을 거야!」

 

하치만 「아니, 무리지」

 

유이 「고등학교 때도 말했잖아! 나는 고등학교 때 주변만 신경쓰고 있었다고!」

 

하치만 「아아. 그런 말을 했었지」

 

유이 「잊어 버렸어……」

 

하치만(…잊어 버릴 리가 없겠지.)

 

 

하치만 「뭐, 여하튼, 지금 같이는 안 되었지도 모른다고?」

 

유이 「아니야, 절대로 지금 처럼 되었어!」 흥

 

하치만 「어이, 토라지지 마라」 쓰담쓰담

 

유이 「요, 용서해 주지 않을 거야」 휙

 

 

 

코마치 「우왓―…이건 설탕 정도가 아니야… 절대로 코마치의 존재 잊은 거지…?」

 

 

350 ： [saga]：2014/01/23(목) 17:39:36. 21 ID:1nIqxU5k0

 

럭키 색골

 

하치만 「큭. 휴일인데 평일보다 빨리 일어났다… 씻을까」 끼익

 

유이 「에?」

 

 

하치만 「……………」 끼익

 

유이 「……………」

 

유이 「………에?」

 

유이 「봤………어?」

 

하치만 「보지 않았다! 아무것도 보지 않았다!」

 

유이 「시……싫어. 힛키 바보! 색골! 변태!」

 

하치만 「잠깐! 소리지르지마. 아직 이르다고!」

 

유이 「우아앙! 보여졌어」

 

하치만 「미, 미안! 무엇이든지 할 테니 용서해 줘!」

 

유이 「절대로 싫어!」

 

하치만(설마 아침 목욕을 하리라고는…거기에 딱 나와 갈아입는 순간에 목격 당하다니 어떤 확률인데! )

 

유이 「이제 시집 못 가!」

 

하치만 「에?」

 

유이 「헤?」

 

 

351 ： [saga]：2014/01/23(목) 17:40:07. 28 ID:1nIqxU5k0

 

피투성이

 

하치만 「다녀왔습니다―」

 

 

 

하치만 「……유이가하마?」 끼익

 

유이 「아, 힛키 어서와―」

 

하치만 「……유이가하마! 왜 그래!?」 허둥지둥

 

유이 「에? 아, 아니」

 

하치만 「어째서 피투성이가!」

 

유이 「아니, 이거, 케찹인걸?」

 

 

하치만 「……하?」

 

유이 「케찹의 뚜껑에 있던 은종이가 단단해서―. 힘껏 잡아당겼더니… 에헤헤」

 

하치만 「……하아―」 털썩

 

 

유이 「미, 미안해?」

 

하치만 「지, 지쳤다」

 

유이 「그렇지만… 힛키가 정말 걱정해준 거…… 멋있었어! 정말 기뻤어!」

 

하치만 「………바보. 이 덜렁이가」 툭

 

유이 「아우…」

 

하치만 「밥… 도와 줄게」

 

유이 「응!」

 

 

352 ： [saga]：2014/01/23(목) 17:40:43. 40 ID:1nIqxU5k0

 

유이 「만약, 내가 유키농 집안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치만 「절대로 사귀지 않는다」

 

유이 「절대로인 거야!?」

 

하치만 「하지만 그렇다는 것은 너의 언니는 유키노시타씨가 된 다는 것이 아닌가? 나에게는 그 사람의 친족이 될 용기 따위는 없다!」

 

유이 「에에―…그렇게 단언해 버리는 구나……」

 

하치만 「당연하다. 게다가 그 녀석의 엄마도 세트겠지? 나를 스트레스로 죽이기 충분하다.」

 

유이 「그럼…… 나를 좋아하지 않아 주는 거야……」 추욱

 

하치만 「………그렇지만 뭐…그러한 것도 포함해 좋아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유이 「히, 힛키! 정말 좋아해」 꼬오옥

 

 

353 ： [saga]：2014/01/23(목) 17:41:18. 27 ID:1nIqxU5k0

 

자는 아이는 자란다

 

유이 「쿨쿨……」

 

하치만 「정말이지……리포트 쓰자고 말했던 것은 너였다고…」 슥슥

 

유이 「……쿨」

 

하치만 「고등학교때도… 이랬다」

 

하치만(아무튼 그 때는 리포트가 수험 공부였지만… 생각해보니 변함없구나)

 

하치만(기분 좋게 잠이나 자고…)

 

하치만 「……조금은 그 무렵보다 거리가 줄어든 것 같기도 한다만?」 쓰담쓰담

 

유이 「응―……쿨쿨」 

 

하치만 「………」 쓰담쓰담

 

 

360 ：1 ◆otNZqYYssM [saga]：2014/01/23(목) 19:51:29. 35 ID:1nIqxU5k0

 

―――

 

운명의 땅

 

하치만 「어이, 일어나라. 유이가하마」

 

유이 「응―……힛키가 화났어 」 바스락 바스락

 

하치만 「…정말이지」 

 

유이 「응―…안녕―」 꼬옥

 

하치만(점점 에스컬레이트 하고 있다… 귀여우니까 좋지만)

 

하치만 「달려들어 안긴 채로 일어나는 건가. 슬슬 일어나라」

 

유이 「안아 줘―」

 

하치만 「바보」 

 

유이 「아우」

 

하치만 「씻고 와라. 나간다」

 

유이 「히, 힛키가 먼저!」

 

하치만 「뭐야? 나가는 것 그만둔다」

 

하치만(여기서 응 이라고 하면 어쩐다……)

 

유이 「기, 기다려! 20분… 으응! 10분만!」 허둥지둥

 

하치만 「아아. 천천히해도 좋으니까」

 

하치만(커피라도 타둘까)

 

 

361 ： [saga]：2014/01/23(목) 19:52:14. 81 ID:1nIqxU5k0

 

유이 「어디로 가는 거야―？」

 

하치만 「우선 역」

 

유이 「이런 아침 일찍이라는 건 멀리 나가는 거야?」

 

하치만 「아무튼. 기대해라」

 

 

362 ： [saga]：2014/01/23(목) 19:52:43. 09 ID:1nIqxU5k0

 

하치만 「여기다」

 

유이 「여기는……」

 

하치만 「그런 것이다. 자,  우리는 온 적이 없었겠지?」

 

유이 「히, 힛키!」 꼬옥

 

하치만 「잠깐. 걷기가 힘들다」

 

유이 「상관없잖아! 그런 기분인걸♪」

 

 

363 ： [saga]：2014/01/23(목) 19:53:08. 70 ID:1nIqxU5k0

 

하치만 「어른 2장 프리 패스」

 

유이 「나 나 연간 패스 있는걸?」

 

하치만 「아니, 부탁이니까 오늘은 내가 내게 해줘.」

 

유이 「?」

 

하치만 「뭐, 신경쓰지 마라」

 

 

364 ： [saga]：2014/01/23(목) 19:53:52. 78 ID:1nIqxU5k0

 

유이 「힛키 힛키! 여기야!」

 

하치만 「…아아」

 

유이 「힛키! 이거 귀여워!」

 

 

하치만 「에? 다음 여기?  」

 

유이 「아하하하. 힛키 귀신 무서운 거지?」

 

하치만 「바, 바보인가! 무섭지 않다고」

 

유이 「훗훗훗―. 괜찮아! 내가 지켜 줄 테니까!」 꼬오오옥

 

하치만 「아, 아아」 화악

 

 

 

 

유이 「캬-! 힛키!」 꺄아

 

하치만 「…진짜…무리」 덜덜

 

 

하치만(가하마양이 나보다 겁을 더 먹고 있다! 지켜 주는 게 아니었던가……절대로 이상하다)

 

 

유이 「…힛키…」 꼬오오오옥

 

 

하치만(…나의 이성이여어어어어어어…)

 

 

365 ： [saga]：2014/01/23(목) 19:54:29. 32 ID:1nIqxU5k0

 

유이 「아―！즐거웠어!」

 

하치만 「그런가」

 

유이 「그렇지만, 어째서 갑자기?」

 

하치만 「역시 눈치채지 않은 건가. 자」

 

유이 「헤? 이건 뭐야?」

 

하치만 「생일 축하해……유이」

 

유이 「…에?」

 

하치만 「뭐, 뭐야?」

 

유이 「지금… 이름」

 

하치만 「……」 긁적긁적

 

하치만 「뭐…뭐랄까? 이럴때는 그…이름으로…」 화아악

 

유이 「기뻐… 고마워… 하치만」 꼬오오오오오옥

 

하치만 「……아아」 꼬옥

 

유이 「……」

 

하치만 「……」

 

유이 「……다시 한번」

 

하치만 「……바보」

 

 

366 ： [saga]：2014/01/23(목) 19:55:07. 56 ID:1nIqxU5k0

 

―――

 

습관

 

하치만 「어이~ 유이……」

 

유이 「……」 지이-

 

하치만 「유, 유이」

 

유이 「뭐야?」 싱글벙글

 

하치만 「아, 아니, 목욕물 준비했다.」

 

유이 「그런가! 고마워. 하치만」 싱글싱글

 

 

하치만(무리 부끄러워서 무리. 이런 것 설탕 토할 거 같다. 친가에 돌아가 얼굴을 베개에 들이밀 레벨이다)

 

 

유이 「하치-만」

 

하치만 「응―？」

 

유이 「……함께 있어 주는 거지?」

 

하치만 「시끄러워!」 덜컹

 

 

하치만(아아… 점점 에스컬레이트하고 있다고…)

 

 

382 ：1 ◆otNZqYYssM [saga]：2014/01/24(금) 08:36:58. 91 ID:6g0ALaAT0

 

체중

 

유이 「흥흥흥♪」

 

유이 「……응?」

 

유이 「에에에에에」

 

 

 

하치만 「다녀왔습니다―」

 

유이 「………어서와」 추욱

 

하치만 「아니, 무슨 일인데?」

 

유이 「흑―…아무것도 아냐」

 

하치만 「정말이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알겠다. 어이. 말해 봐라」

 

 

유이 「……늘었어」

 

 

하치만 「늘었어?」

 

유이 「체중 늘었어―！우아앙!」

 

하치만 「……하아? 그것뿐?」

 

유이 「그것뿐? 이 아니야! 중요한 거야!」

 

하치만 「……바뀌지 않는다고」

 

유이 「안 보이는 곳이 증가했어」 흑흑

 

하치만 「……별로 귀여우니까 좋다고」 휙

 

하치만(무슨 말을 하는 거데. 바보 인가? 죽을래? )

 

 

유이 「흑- 힛키―！」 꼬옥

 

하치만 「…그만둬. 부, 부드러워…」

 

하치만(……기분 탓인가? 커진 거 같은데? )

 

유이 「우아앙!」

 

하치만 「아아. 그래 그래. 칼로리낮은 거 만들어 줄 테니까」 쓰담쓰담

 

 

383 ： [saga]：2014/01/24(금) 08:38:53. 80 ID:6g0ALaAT0

 

―――

 

성씨

 

하치만 「기다리게 했다. 유이가하마」

 

하치만(아무튼 대학이고 여기면 되겠지)

 

유이 「……」

 

하치만 「? …,  유이가하마?」

 

유이 「……에? 아 ,  힛키」 울먹울먹

 

하치만 「에」

 

유이 「어, 어라? 이상한데」 울먹울먹

 

하치만(뭐, 뭐가? 뭐가 잘못 되었는데? 이름인가? 역시 이름이 아니라서 그런가? )

 

하치만 「미안, 유이. 괜찮은 건가?」

 

유이 「에? 응」 울먹울먹

 

하치만 「그러니까… 울음을 그치지 않겠는가?」

 

유이 「에? 울지 않았는걸?」 안약을 보여줌

 

하치만 「……」

 

유이 「잠깐 눈에 먼지가 들어갔는가등 안약 넣고 있는데 잘 안 되었어.」 안약 넣어 보기

 

하치만 「………죽고 싶다」

 

유이 「갑자기 무슨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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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 3/5 정도 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목표가.. 4/5 정도인데 말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