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하마 유이 「야하로―!」
1 : [saga]:2014/01/10(금) 11:37:37. 72 ID:tGLoXPOm0
기본 가하마 *이차코라(イチャコラ) 단편집?
(역주 : 깨가 쏟아진다.)
―――
이름
유이 「야하로―」
하치만 「…아아」 펄럭펄럭
유이 「어? 유키농 는?」
하치만 「조금 전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불려 나와 갔어」 펄럭펄럭
유이 「그렇구나―」 지이-
하치만 「…」 펄럭
유이 「…춥네―」 지이-
하치만 「……아아」 펄럭
유이 「……유키농 아직일까」
하치만 「…아아」 펄럭
유이 「…저기 말이야!???」
5 분후
(안 돼… 무슨 말을 해도 아아 밖에 말하지 않아. 힛키 책만 읽고 상대도 안 해줘)
(응? 맞아! )
유이 「…저기 오늘 수업 어려웠지?. 힛키 다음에 가르쳐 줄래?」
하치만 「…아아」
유이(됐다! …다음은)
유이 「…이, 이름으로 불러 줄 거지?」
하치만 「…싫다」
유이 「그렇게 싫었구나! 우아앙!」 타타탁
하치만 「……부끄럽다고」 중얼
2 : [saga]:2014/01/10(금) 11:39:44. 05 ID:tGLoXPOm0
――――――
스토브
유이 「야하로―. 스토브이네!」
하치만 「아아」 따끈따끈
유이 「우우- 추워. 스토브 스토브」
하치만 「아. 어이 밀지마. 여기는 내 자리다. 달라 붙지마라. 가깝다 가까워 가깝다고.」
「아- 정말. 추우니까 어쩔 수 없잖아」
「…그럼 내가… 」 꼬옥
「괜찮아. 추워서 그런 거야」 큥
「…그런가 」
「응♪」
「……따뜻하네」
「…할, 할까」
끼익
유키노 「…」
덜컹?
「기, 기다려줘 유키농―!」 타타탁
「…춥다」
3 : [saga]:2014/01/10(금) 11:43:22. 28 ID:tGLoXPOm0
―――
우산
코마치 「아, 오빠! 이거 가지고 가는 게 좋아!」 우산
하치만 「알았다」
하치만 「과연 코마치 예보」
쏴아아아아아아아
하치만 「적중이다…」
하치만 「너 뭐 하는건데ㅔ」
유이 「아, 아하하- 우산 가지고 오지 않아서」
하치만 「…미우라 일행들은?」
유이 「에? 아아! 나 버스라서 먼저 헤어졌어 」
하치만 「…그런가. 자」
유이 「…?」
하치만 「뭘 그리 멍하니 보고 있는 건데, 써」
유이 「괘, 괜찮아! 비가 좀 더 약해질 때까지 기다릴게!」
하치만 「…감기 걸리면 곤란해」 중얼
유이 「에? 지금…」
하치만 「아무것도 아니다. 어쨌든 이것은 두고 간다.」 총총
유이 「기다려 힛키!」 타타탁
하치만 「뭐야 젖는다고… 내가」
유이 「가, 같이 쓰자!」
하치만 「하아?」
유이 「이, 있잖아! 그렇게 하면 그렇제 많이도 젖지 않을 테고! 히, 힛키가 감기 걸리면 나 곤란하고! 아, 하지만 그렇게 되면 내가 간병 하러 가도 돼? 가 아니라! 그게, 그게」
하치만 「…하아. 우산 줘라. 내가 든다」
유이 「에? 아, 응」
하치만 「버스정류장은 어느 쪽?」
유이 「저쪽이야」
하치만 「간다」
유이 「응♪」
4 : [saga]:2014/01/10(금) 11:45:57. 26 ID:tGLoXPOm0
――――
*하니토? (웃음)
(역주 : 하니토 = 허니토스트)
유이 「야하로―!」
하치만 「아아」?
유이 「힛키! 이것 먹어줘!」 짜잔
하치만 「…무 엇 일 까」
유이 「하니토야!」
하치만 「…이것, 누 가 만 들 었 는 데 ?」
유이 「나야? 아까부터 어째서 더듬더듬 말하는 거야?」
하치만 「먹을 건가… 이거?」
유이 「? 먹지 않을 거야」 냠냠
하치만 「에? 아니, 그것이, 먹으락 해도」 힐끔
유이 「맛있는걸-?」 냠냠
하치만(보통으로 먹는 거 같으니… 뭐, 괜찮은 건가)
하치만 「그럼, 조금만」 냠
하치만 「?!」
(달다! 너무 달다고! 설탕인가? 까끌까끌 하다고? 아, 혹시 튀김 빵? 거기에 변함 없이 크림은 안 주는구나)
유이 「어때?」 싱글벙글
하치만 「…맛있다」 휙
유이 「? 어째서 얼굴을 딴 데로 돌리는 거야?」
하치만 「그냥 석양이 눈부셨던 것 뿐이다」
유이 「그런 거야!? 하니토? 맛있어!」 싱글벙글
하치만(뭐, 노력했을 것이다. 일부러 비판해서 슬프게 하면 유키노시타에게 살해 당한다. 응. …그리고 가끔씩은 단 것도 좋겠지. 거기에, 나는 단 것을 아주 좋아하고)
5 : [saga]:2014/01/10(금) 11:48:59. 16 ID:tGLoXPOm0
―――
쇼핑
이로하 「어라? 선배?」
하치만 「켁」
이로하 「켁, 은 뭔가요?」
하치만 「너를 피하려는 거다, 알아채」
이로하 「이런 귀여운 후배에게 실례네요?」 총총
하치만 「어이, 어째서 옆에서 걷는 건데? 바보 인가? 」
이로하 「에―?어차피라면 같이 쇼핑 해요―」 덥썩
하치만 「약삭빠륵 소매 잡지마」
이로하 「매정해요-」
하치만 「됐으니까 놔라」
이로하 「아쉬워요. 그래서, 무엇을 사러 왔나요?」???
하치만 「별 거 아니다. 만화다 만화」
이로하 「…여기 액세서리 같은 여자용품 밖에 없는 걸요?」
하치만 「…」 총총
이로하 「아! 도망쳤다」
이로하 「…부러워」 중얼
7 : [saga]:2014/01/10(금) 12:10:55. 21 ID:tGLoXPOm0
―――
학생회
이로하 「안녕하세요」 드르르
하치만 「켁」
유이 「어라? 이로하짱. 야하로―」
유키노 「안녕」
이로하 「변함 없이 선배 너무해요」
하치만 「…」
이로하 「무시하시나요?」
유키노 「그래서, 무슨 용무일까 ..?」
이로하 「아, 선배에게 학생회를 도와달라고 하려고요.」
하치만 「부른다. 유키노시타」
이로하 「아니요, 히키가야 선배예요」
하치만 「…아―. 나는 그런 것이다. 어, 어쨌든 그런 것이니까 무리다」
이로하 「…헤에? 그런 건가요?」 빙긋
이로하 「…그러니까요! 어제 선배가」
하치만 「좋다, 간다. 지금 당장 가겠다. 노동은 훌륭한 것이다」 벌떡
유이 「무, 무슨 일이야?」
유키노 「글쎄?」
이로하 「쿡쿡. 역시 선배는 재밌네요. 그럼 선배 빌릴게요 」 드르르르
8 : [saga]:2014/01/10(금) 12:40:21. 41 ID:tGLoXPOm0
―――
머플러
유이 「힛키 돌아가자―」 총총
하치만 「아니, 너 버스통학이라고」 총총
유이 「상관없잖아. 거기까지 같이 가자-」 총총
하치만 「어이,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코마치가」 총총
유이 「정말 시스콘이네…」 총총
하치만 「내버려둬. 치바의 오빠는 모두 그렇다」 총총
유이 「절대로 아니야…」 총총
하치만 「자전거 가지고 온다」 총총
유이 「응- 교문에서 기다릴게?」 총총
하치만 「…무엇인가 말려든 거 같다.」 총총
유이 「힛키 늦어―. 정말 추웠어」
하치만 「아니, 그냥 먼저 가라…」
유이 「그렇지만, 힛키 내가 없으면 걱정하지 않아?」
하치만 「안 한다. 그냥 간다」
유이 「그런 거야? …에쵸」
하치만(우와, 리얼한 재채기가 에쵸 라니 진짜인가. 2차원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던 건가)
유이 「미, 미안. … 에쵸」
하치만 「…」 스르르
유이 「!」 스르르
하치만 「감기 걸리면 곤란하다. 전에도 말했겠지」 스르르
유이 「으, 응. 고마워」 화아아악
하치만 「…간다」 휙
유이 「에헤헤. 응!」
10 : [saga]:2014/01/10(금) 12:43:41. 32 ID:tGLoXPOm0
―――
라면
히라츠카 「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치만 「잘 먹었습니다」
히라츠카 「신경쓰지 마라. 내가 멋대로 데리고 온 거니까」
하치만 「하아. 그렇습니까」
히라츠카 「뭐, 라면값 대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들었으니, 오히려 싼 편이다」
하치만 「좀 봐주세요…」
히라츠카 「후후후. 뭐, 그렇구나. 너희들은 계속 지켜보고 싶을 정도다. 위태로운 녀석들뿐이니까」
하치만 「그렇습니까」
히라츠카 「…봉사부는 어때?」
하치만 「…변함 없이 사이 좋게 백합입니다만?」
히라츠카 「…흠. 별로 진전은 없는 건가」
하치만 「…나는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히라츠카 「……」
하치만 「…」
히라츠카 「유이가하마나 유키노시타, 어느 쪽을 고를 지 기대된다.」
하치만 「어이. 당신 너무 깬다.」
11 : [saga]:2014/01/10(금) 12:45:13. 63 ID:tGLoXPOm0
―――
학원
카와사키 「잠깐」
하치만 「……」 슥슥
카와사키 「…」
카와사키 「…저기」
하치만 「…」 슥슥
카와사키 「…」 울먹
카와사키 「잠, 잠깐, 듣고 있는 거야?」
하치만 「에? 나?」
카와사키 「너, 너 밖에 없잖아」
하치만(어째서 얼굴을 붉히는 건데. 되지도 않을 망상해 버린다고? 카와고에(川越)양)
12 : [saga]:2014/01/10(금) 12:46:55. 16 ID:tGLoXPOm0
―――
겨울 방학
유이 「수고했어?!」
하치만 「텐션이 너무 높다.」
유이 「당연한걸! 내일부터 방학이야!」
유키노 「그렇지만, 유이가하마양은 슬슬 공부하지 않으면 늦을 거다만?」
유이 「우우―. 유키농 무서워--」
하치만 「응? 유이가하마, 진학할 건가」
유이 「아, 응. 그게, 일단은」
유키노시타 「원래 희망보다 3 랭크 위를 지망하기로 했어」
유이 「와아! 말하지마!」
하치만 「…아니, 그것은 무리한 거 아닌가. 어딘로 했는데?」
유이 「아, 그게, 그… 비, 비밀!」
하치만 「하아?」
유이 「그, 그보다. 뒷풀이가자!」
하치만 「거절한다」
유키노 「싫어」
유이 「즉답했어!? …유키농-!」 꼬옥
유키노 「자, 잠깐 떨어져 주었면 한다만? 더우니까」
하치만 「…난방 끌까?」
유키노 「다, 당신까지!」
유이 「저기 저기―♪가자―」 부비부비
유키노 「그, 그만두렴. 알았으니까」
유이 「해냈다!」
하치만 「그럼, 오늘은 이쯤인가. 나는 돌아간다」
유이 「에? 힛키도 가는 거야!」
하치만 「…에 , , 」
유이 「렛츠 GO! ♪」
13 : [saga]:2014/01/10(금) 12:49:57. 10 ID:tGLoXPOm0
―――
눈
하치만 「…춥다」
하치만 「코마치 녀석…이렇게 추운데 아이스크림을 사라고 내쫒다니… 오빠적으로 포인트 낮다」 투덜투덜
유키노 「투덜투덜 기분 나쁘구나」
하치만 「아? …유키노시타」
유키노시타 「설마 이런 시간에 당신과 만날 줄은, 최악이구나」
하치만 「…이런 시간에 쇼핑인가」
유키노시타 「불만 있는 걸까? 당신이 뭐라 할 이유는 없을 거라만?」
하치만 「그렇구나… 그럼」
유키노 「그렇네. …아」
하치만 「왜 그래? …눈인가」
유키노 「…그렇네」
하치만 「…감기 걸리기 전에 돌아가라」 총총
유키노 「저기. 히키가야군」
하치만 「?」 깜짝
유키노 「새해 복 받아」
하치만 「…아아. 너도」
유키노 「…」 총총
하치만 「…」
하치만 「…나도 갈까」 총총
14 : [saga]:2014/01/10(금) 12:51:17. 43 ID:tGLoXPOm0
―――
크리스마스?
하치만 「…어째서 이렇게 된 건가」
유이 「왜에?」
하치만 「아니, 딱히. 그랫, 어쩔 건가? 추우니 돌아가자.」
유이 「그렇게 끝내는 거야!?」
하치만 「아니, 춥다고. 거기에 리얼충(웃음) 커플이 많고 시끄럽다. 저 녀석들 뭐야? 죽어 버려라. 크리스마스에 밖이라니 자살 행위다.」
유이 「…」
하치만 「왜, 왜 그래?」
유이 「지금, 힛키는 남녀끼리 있는걸?」
하치만 「…」
유이 「그리고 추우면」 바스락 바스락
하치만 「에」 스르르
유이 「이것으로 조금은 괜찮지?」
하치만 「아니, 너가 해라. 추울 테니까」
유이 「응. 그건 힛키가 써줄래? 그 대신」 바스락바스락
유이 「이거 나 줄래?」 머플러
하치만 「너, 그건」
유이 「안돼?」
하치만 「…마음대로 해라」
유이 「응! 고마워」 싱글벙글
하치만 「…우선 어딘가로 가자. 춥다」
유이 「응! 어라? 힛키 얼굴 빨갛지 않아?」
하치만 「… 이것 때문에 따뜻해서 그런 거겠지」
유이 「…그런가!」
25 : [saga]:2014/01/10(금) 14:42:42. 99 ID:tGLoXPOm0
―――
대마왕
하치만(그럼, 돌아갈까… 아니, 저것은…)
하루노 「햣하로―」
하치만 「…」
하루노 「우연이네!」
하치만 「…그렇군요」
하치만(어쩌다 외출한 휴일에 이 사람을 만나다니…역시 집에 틀어 박혀 있어야 했다. 그것 밖에 없다)
하루노 「혹시 운명일까?」
하치만 「이런 것이 운명이라면 전부 운명투성이일겁니다.」
하루노 「그건 그렇네!」
하치만 「…그래서, 이번에는 무슨 일인 것입니까?」
하루노 「응―?잠깐 유키노짱에게」
하치만 「그럼, 나는 이것으로」
하루노 「신경 쓰이지 않는거야?」???????
하치만 「…남의 일에 낄 생각은 없어서」
하루노 「흐응. 나는 신경 쓰여」
하치만 「?」
하루노 「히키가야군이 크리스마스에 뭘 했는지 신경 쓰여」
하치만 「하루 온 종일 집에서 게임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노 「……뭐야! 그런 거야!? 틀림없이 유키노짱하고 데이트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하치만 「아니, 없습니다. 그럼」
하루노 「응. 그럼 이만. 히키가야군」
하치만(…무서워. 진짜로 무섭다. 빨리 돌아가자)
26 : [saga]:2014/01/10(금) 14:44:26. 44 ID:tGLoXPOm0
―――
첫 참배
코마치 「오빠!」
하치만 「뭐야?」 냠냠
코마치 「정말―!떡국만 먹지 말고. 첫 참배 가자!」
하치만 「춥다, 싫다. 사람 많다. 시간낭비다. 그 시간에 공부나 해라」
코마치 「…」 빙긋
하치만 「?」
코마치 「그럼- 어쩔 수 없네! 코마치는 공부할게! 그래도, 코마치는 올해 수험인 거야. 그렇지만 , 참배는 하고 싶어! 대신에 누군가 가주지 않을까?」 힐끔
하치만(너무 뻔하다고…)
하치만 「…알았다」
코마치 「아, 오빠. 좀 더 기다려줘」
하치만 「아?」
띵동
하치만 「…어이」
코마치 「잘 다녀오세요♪」 히죽
하치만 「…약삭빠르다」
코마치 「아우. 너무해―. 자아, 빨리 가줘」
하치만 「이런 이런…」 끼익
하치만 「누구십니까」
하루노 「와버렸어♪」
하치만 「…」 철컥!
하치만(무슨 짓인가, 코마치! 마왕하고 신년에 싸우라니 무리다. 뭣하면 연중 무리도 가능하다)
27 : [saga]:2014/01/10(금) 14:45:59. 83 ID:tGLoXPOm0
「히, 힛키 열여줘」
하치만 「?」
하치만(뭔가 어떤 바보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빨리 열렴. 우리들을 기다리는 게 용서될 거라 생각하는 걸까?」
하치만(우와―. 어쩐지 빙설의 여왕의 목소리도 들린다)
코마치 「뭐 해? 오빠」
하치만 「아니, 단순한 정신 통일이다」
하치만 「…」 끼익
유이 「아, 힛키 야하로―!」
하치만 「신년부터 그것인가」
유키노 「느려. 당신은 시간조차 지킬 수 없는 것일까?」
하치만 「너도 그것이 신년 첫 말인가…」
하루노 「새해 복 많이 받아―. 올해도 잘 부탁해!」
하치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잘 부탁하지 말아 주세요」
유이 「그런가! 복 많이 받아! 힛키」?
하치만 「…아아」
유키노 「그럼 가자」
하루노 「어라? 유키노짱은 괜찮아?」
유키노 「언니는 그냥 가면?」
하루노 「아앙. 유키노짱이 차가워―. 히키가야군」 꼬옥
하치만 「그, 그만두세요」
유키노 「잠깐, 히키가야군? 어째서 데레델 하는 걸까? 기분 나쁘다만」?
하치만 「하지 않았다고. 어디 보고 말하는 건데」
유키노 「당신의 그 썩은 눈이야」
하치만 「이것은 처음부터 이다만…」
하루노 「후훗 그러면 갈까. 히키가야군 어디에 앉을 거야? 한가운데? 그렇지 않으면 내 무릎?」
하치만 「조수석이면 됩니다…」
하루노 「차가워―」
28 : [saga]:2014/01/10(금) 14:47:43. 27 ID:tGLoXPOm0
신사
와글와글
하치만(사람이 너무 많다 …바보 인가…신년부터 웃기나 하고. 이러니까 리얼충들은)
「…어라? 하치만?」
하치만 「! 이 목소리는!」
토츠카 「역시, 하치만이네. 새해 복많이 받아. 올해도 잘 부탁해」 싱긋
하치만 「토토토토토토츠카! 아, 새해 복많이 받아. 올해는 커녕 일평생 부탁한다.」
토츠카 「아하하. 역시 하치만은 재밌네. 그럼 나 저쪽에 있는 사람들하고 와서, 갈게」
하치만 「아, 아아. 그, 그럼」
토츠카 「응. 바이바이」 흔들흔들
하치만 「…첫 참배는 좋구나」
유이 「어~이. 힛키 가자―?」
하치만 「아아… 토츠카아」
유이 「정말! 힛키?」 덥썩
하치만 「아? 아아. 미안」
유이 「정말! 힛키 눈을 떼면 없어지기나 하고」
하치만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유이 「이제 곧 차례이니까 빨리 가자!」 덥썩
하치만 「어, 어이 당기지 마라」
유이 「힛키는 뭘 빌 거야?」
하치만 「코마치 수험 합격」
유이 「그런가. 코마치짱이네. 그럼 나도 바라지 않으면」??
하치만 「너는 뭘 빌 건가?」
유이 「그게―. 유키농하고 좀더 사이 좋게 되도록. 이라든가, 요리 실력이 늘도록, 이라든가 …그리고」 힐끔
하치만 「뭐야?」
유이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어쨌든 그런 거!」
하치만 「욕심쟁이다」
유이 「괜찮아! 사양하다가 포기하는 것은 이미 그만두었으니까! 욕심쟁이라도 괜찮아」
하치만 「…그런가. 뭐, 좋지 않을까」
유이 「응!」
하치만(뭐. 나도 제법 욕심쟁이였던 것 같다. 결국 코마치의 수험과 세계평화와 나의 용돈 업과 그리고… 그 녀석의 소원이 조금은 실현되도록 빌었고, 그렇게 올해 첫 참배가 끝났다)
29 : [saga]:2014/01/10(금) 14:49:16. 56 ID:tGLoXPOm0
―――
신학기
하치만 「…우울하다」
코마치 「오빠- 빨리 가지 않으면 지각할 거야―」
하치만 「하아… 방학이 너무 짧다」
코마치 「자자- 빨리 가자―」
하치만 「알았다」
코마치 「어라? 오빠의 머플러, 이랬나?」
하치만 「…그렇다만?」
코마치 「어라―?확실히 물색이었다고 생각하는데―」
하치만 「…자, 제대로 잡아라」
코마치 「응―?뭐, 괜찮을려나. 잘 부탁해! 오빠」
하치만 「…아아」 조마조마
?
33 : [saga]:2014/01/10(금) 21:45:23. 87 ID:tGLoXPOm0
?
―――
자리 바꾸기
히라츠카 「 신학기이므로 자리 바꾸겠다―」
하치만(트라우마의 재래다. 적당하게 뽑자. 가능하면 창가 제일 뒤가 좋다. 희생자도 적을 테고. 내가 한가운데 였을 때, 양 옆의 여자들이 울었다. 나도 울고 싶었다.)
히라츠카 「히키가야. 빨리 뽑아라」
하치만 「아아. 네」
하치만(그러니까 8번이다. !!창가 제일 뒤쪽! 올해는 재수가 좋다)
「여어, 잘 부탁해」
하치만 「뭐…라고」
미우라??? 유이가하마
하치만??? 하야마
하야마 「무슨 일이야?」
하치만(지옥이다. 주위에 리얼충이라니)
미우라 「유이-? 멍하니 있기나 하고, 무슨 일이야?」
유이 「하!? 아, 아무것도 아니야!」
하치만(죽자)
34 : [saga]:2014/01/10(금) 21:47:26. 83 ID:tGLoXPOm0
―――
선물??
하치만 「…」 드르르
유키노 「…안녕」 펄럭
하치만 「…유키노시타」
유키노 「무엇일까?」
하치만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유키노 「그래. 그럼, 말을 걸어주지 말았으면 해」
하치만 「미안」
유이 「야하로―!」 드르르
유키노 「안녕. 유이가하마양」
유이 「응? 와아―!유키농 그거 예뻐 팔찌?」
유키노 「그런 것 같네」
유이 「귀여워. 유키농이 사 거야?」
유키노 「아니. 받은 물건이야. 오늘 아침 신발장에 들어 있었어. 이름도 쓰여 있지 않았으니까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치만 「…잘도 그런 이상한 것을 찰 마음이 생겼구나」
유키노 「모처럼의 선물이야. 비록 직접 줄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도, 제대로 받아」
유이 「에―. 그렇지만 그 사람은 엄청 수줍어하네. 이름도 쓰지 않았고」
유키노 「그렇네. 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구나. 고마워. 라고」 힐끔
하치만 「…」 펄럭
35 : [saga]:2014/01/10(금) 21:48:46. 40 ID:tGLoXPOm0
―――
중2병 환자도 사랑을 하고 싶다
자이모쿠자 「어떤가, 하치만! 혼신의 역작이다」 후훗
하치만 「…완전 표절이다.」
자이모쿠자 「커헉!」 털썩
하치만 「우선, 너 자신을 주인공으로 삼는 것은 그만두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중2병이고 조금 뚱뚱이한 남자가 망상 세계에서 같은 중2병 히로인에게 이도류로 무쌍 해서, 그 강함에 히로인이 반했다고? …너무 질린다고」
자이모쿠자 「커헉」 털썩
하치만 「게다가, 대사 이곳 저고세서 배낀 거 아닌가? 독자는 보면 바로 알 거다.」
자이모쿠자 「아아아아아」
유이 「중2도 힛키도 역시 사이가 좋네」
유키노 「그런 걸까나..?」
유이 「하지만 힛키, 불평하면서도 제대로 중2의 소설을 읽어 주는걸?」
유키노 「그러고 보니 그렇구나」
유이 「그것은 역시 힛키도 제대로 중2에 대해서 생각해 준다는 게 아닐까?」
유키노 「…그렇네…유이가하마양이 잘 봤구나.」
유이 「그, 그렇지 않아!」 화아아아악
하치만 「그리고 이 일러스트 귀엽지 않다.」
자이모쿠자 「커허허허헉」
36 : [saga]:2014/01/10(금) 21:49:19. 42 ID:tGLoXPOm0
―――
공부
하치만 「이것은?」
유이 「…후」
하치만 「그럼, 이것은?」
유이 「그게… 전해지지 않는 생각을 쓴 것… 일까나?」
하치만 「…정답. 그럼 이것은?」
유이 「」
하치만 「…어째서 연애 계통 시만 아는 건데? 머리가 연애투성이 인가?」
유이 「시, 시끄러워! 그냥 아는 거 뿐이야!」
하치만 「조금 쉴까」
유이 「아, 응」
하치만 「…」
유이 「…」
유이 「저기, 화났어?」
하치만 「하? 어째서?」
유이 「그게… 잘 못 하니까…」
하치만 「…아니, 노력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유이 「에?」
하치만 「적어도 겨울 방학 전보다는 실력이 올랐을 거라고」
유이 「그, 그럴까?」
하치만 「아아.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마라」
유이 「…응」
하치만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유이 「에? 아, 아직 더 할 수 있어!」
하치만 「이런 것은 무리하게 해도 의미가 없다. 그러니까 오늘은 그만둬」
유이 「으, 응…」 추욱
하치만 「…」 긁적긁적
하치만 「저기… 뭘까? 기분 전환이라도 하러 갈까?」
유이 「…에?」
하치만 「싫으면 됐다」 휙
유이 「…으응! 갈래! 가고 싶어!」 화아아아악
하치만 「…」 긁적긁적
---------------
야하로는.. 어디서 끊기가 애매하군요.
바보 스레처럼 에피소드로 끊는 게 그렇게 의미 없는 플룻이기도 해서...
이 분량이 1/10 정도됩니다..
'오레가이루 팬픽 > 2ch-유이 팬픽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이가하마 유이 「야하로―!」 -6- (미완) (1) | 2014.02.27 |
---|---|
유이가하마 유이 「야하로―!」 -5- (1) | 2014.02.27 |
유이가하마 유이 「야하로―!」 -4- (0) | 2014.02.27 |
유이가하마 유이 「야하로―!」 -3- (1) | 2014.02.27 |
유이가하마 유이 「야하로―!」 -2- (1) | 2014.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