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 2013/01/17 14:32:48 ID:zFA9rQemO
~카스미(&하츠미) 팀·약속 장소에∼
히메코 「하아……역시, 이 시기는 추워요……」 덜덜
마이루 「……그건 그렇고 아무도 없네?」
카스미 「마이루짱 따뜻해~」 싱긋
마이루 「오해 부를 것 같은 발언은 그만」
하츠미 「여, 역시 우리들도 어부바 하는 게 따뜻할 거 같아요―!」
히메코 「그런 오컬트 있을 수 없어요」
하츠미 「」 쿵
마이루 「아니, 오컬트라니…… 열전도 때문에 따뜻하잖아」
히메코 「아니―, 한 번 말해 봤을 뿐이에요」 헤헷
하츠미 「그럼 어부바……」
히메코 「안 해요」 휙
하츠미 「우우……」
157: 2013/01/17 14:39:07 ID:zFA9rQemO
히메코 「……」
하츠미 「……」 추욱
히메코 「……」
히메코 「하츠미씨」
하츠미 「네?」
히메코 「……」 두근두근
하츠미 「……?」
히메코 「손, ……잡을래요?」 두근두근
하츠미 「!」 파아아앗
하츠미 「네!」 꼬옥
히메코 「아, 나, 손이 차가운데요……」
하츠미 「아니요 아니요」꼬옥
하츠미 「충분히 따뜻해요―♪」 싱글벙글
히메코 「!」 두근
히메코 (아, 아니야, 그냥 귀엽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그래, 강아지나 고양이가 귀여운 행동을 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거 같은 거야. 결코 그런 건...)
159: 2013/01/17 14:48:41 ID:zFA9rQemO
~코마키팀·약속 장소에∼
코마키 「우우…… 추워요……」 덜덜
히토미 「아아, 낮 치고는 상당히 춥네」
코마키 「히토미씨는 춥지 않나요……?」 덜덜
히토미 「아니, 추운데?」
코마키 「하! 그 옷 실은 양모라서안이 푹신하고 따뜻한 건 가요……!?」
히토미 「무조건 양하고 엮는 건 그만해……」 하아
히토미 「후쿠오카는 큐수치고는 ……추우니까」
코마키 「아, 과연」
히토미 「그러니까, 익숙해」
히토미 「그리고 너 장갑 잊었잖아」
코마키 「아!」
히토미 「하아」
161: 2013/01/17 14:57:30 ID:zFA9rQemO
코마키 「아와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대로는 손이 얼어 버릴 거에요」 덜덜
히토미 「……」
코마키 「하, 한 쪽……괜찮나요?」
히토미 「……그래」
코마키 「가, 감사합니다」(오른손에 장갑을 낀다)
코마키 「에헤헤……따뜻해요」 싱긋…
히토미 「나도, 한 쪽 추운데」
코마키 「아, 그렇네요. 어떻게 해야…」
히토미 「이러면 되겠지」(코마키의 왼손을 잡는다)
코마키 「! ///」
히토미 「……///」
히토미 (이거……내가 한 거지만 조금 대담하네…)
168: 2013/01/17 15:21:39 ID:zFA9rQemO
코마키 「……///」
히토미 「……///」
코마키 「아, 저기……///」
히토미 「왜? ///」
코마키 「제…… 손, 그///」
코마키 「차갑지……않나요? ///」 화아
히토미 「아, 아니 , 전혀! ///」
히토미 (오히려, 뜨거워……///)
코마키 (히토미씨의 손……따뜻하고, ……뜨거워서……///)
코마키 (녹아 버릴 거 같아요……///)
코마키 「……///」
히토미 「……///」
169: 2013/01/17 15:33:52 ID:zFA9rQemO
~토모에 팀·약속 장소에∼
키라메 「……」
토모에 「키, 키라메씨? 왜 그러신가요…?」
키라메 「토모에씨……웃옷 점퍼네요」
토모에 「이, 이상한가요!? ///」 깜짝
키라메「아니요 , 그……멋있다고 생각해서」 싱글벙글
토모에 「엣, 아, ㄴ, 네!……감사합니다……///」
키라메 「토모에씨의 머리카락 색하고 같은, 예쁜 빨간색이에요」
키라메 「스바라이에요……」
토모에 「……그, 정도는……///」
키라메 「아니 아니, 특히 목주변이 푹신푹신한 것이」
토모에 「스, 슬슬 출발해요! ///」
키라메 「! 그, 그랬습니다! ///」 깜짝
172: 2013/01/17 15:53:43 ID:zFA9rQemO
키라메 「그래도…」 터벅터벅
토모에 「?」 터벅터벅
키라메 (……어쩐지토모에씨가 신경이 쓰여서 어쩔 수 없네요……) 흐음
키라메 (조금 전, 그 제 볼에 음식을 그렇게 해서…) 두근두근
토모에 (키라메씨……갑자기 얌전해졌네요……? )
키라메 (이 느낌은 어쩌면……아니, 그런 건...) 붕붕
토모에 「아얏 , 아야얏」(뿔에 닿았다)
키라메 (아- 정말! 저 같은 것이 사랑을 할만한 신분이 아니에요! 토모에씨는! ) 붕붕붕붕
토모에 「머, 멈추어 주세요~」
키라메 「?」
토모에 「하아… 하아…」
키라메 「토, 토모에……씨! 우왓! …뺨도 귀도 새빨갛게 되었어요!」
토모에 「아, 아니, 이것은……지금……///」 화아
키라메 「도대체 누가…… 어느새!」
토모에 「아무리 봐도 당신이에요! ///」
174: 2013/01/17 16:03:34 ID:zFA9rQemO
~하루팀·약속 장소에∼
하루 「싫어」
요시코 「시, 싫다니…… 하루짱 그렇게 어리광을……」
하루 「싫어. ……쭉 요시코와 여기에 있고 싶어」
요시코 「……」
하루 「오늘 돌아가 버리니까……더욱 더」
하루 「요시코와 쭉…… 둘이서……」 꼬옥
요시코 「」(하루의 손을 풀어 버린다)
하루 「요, 요시코」
요시코 「그럼, 나 혼자갈게」(겉옷을 집는다)
하루 「요시코!?」
요시코 「……」(묵묵히 외출 준비를 한다)
178: 2013/01/17 16:15:45 ID:zFA9rQemO
하루 「왜, 왜 그래?」
하루 「내가……」
하루 「내가 싫어진 거야……?」 울먹
요시코 「……」
요시코 「적당히 해! 언제까지 그렇게 중얼중얼 할 거야!?」
하루 「히!」 깜짝
요시코 「자기사정으로, 다른 사람을 잡는 건 사랑이 아니야!」
요시코 「그건 민폐야! 하루짱이 이러면 돌아갈 때 모두 곤란할 거 아니야!?」
하루 「……」 울먹…
요시코 「조금은 다른 사람도 … 생각…」
요시코 「……!」
요시코 「그, 하루짱……그……」
하루 「……」 울먹
하루 「후에에에에……」 울먹
요시코 「아, 와, 와와…」 허둥지둥
179: 2013/01/17 16:26:27 ID:zFA9rQemO
하루 「미, 미안, 해……」 울먹
요시코 「하, 하루짱」
하루 「ㄴ, 나, …알아, 」
하루 「요시, 코! 상냥, 한, 거 ……, 」 훌쩍
요시코 「하루짱……」 꼬옥
하루 「싫어……, 모처럼, 여기, 에, 왔는데!」
하루 「또, 요시코가, 어딘가로, 가 버려…… 훌쩍훌쩍
요시코 「……」
요시코 「…알았어」
하루 「에……?」 훌쩍, 훌쩍
요시코 「……부장에게는, 30분 늦을 거라고 연락해 둘게……」 삑삑
요시코 「……하루짱」(하루의 머리를 자기 가슴에 묻게 한다)
하루 「요, 요시코……?」
요시코 「……진정될 때까지, 이렇게 있자? ……둘이서」 꼬옥
하루 「……………………응」 흑
181: 2013/01/17 16:32:08 ID:zFA9rQemO
하루 「……」
요시코 「……」 쓰담쓰담
하루 「……요시코」
요시코 「응? 하루짱」
하루 「……」
하루 「미안, 해」 훌쩍
요시코 「……나도, 미안. 갑자기 소리쳐서……」 쓰담쓰담
하루 「아니야……」
요시코 「……?」
하루 「……기뻤어……」
요시코 「……에……?」
하루 「……」
182: 2013/01/17 16:39:55 ID:zFA9rQemO
요시코 「그건, 무슨……」
하루 「 나……」
하루 「그다지 혼나지 …… 않아서……」
요시코 「……」
하루 「불안했어……사랑 받고 있는 건지……」
하루 「……버림 받은 건지……」
요시코 「……!」
하루 「그렇지만……요시코는……」
하루 「제대로, 야단쳐, 주었으니까」
하루 「제대로, 나를…… 봐, 주었으니까」
요시코 「하루짱……」 꼬옥
하루 「……」 훌쩍
185: 2013/01/17 16:46:27 ID:zFA9rQemO
하루 「저기…… 요시코……」 꼬옥
요시코 「……」 쓰담쓰담
하루 「……」
하루 「……좋아해……」
요시코 「……」 쓰담
요시코 「……나도」 꼬옥
요시코 「정말 좋아해……하루짱」
하루 「……」
요시코 「아」
하루 「, 」 훌쩍
요시코 「하루짱……또……」
하루 「……아니야」훌쩍
요시코 「?」
하루 「……핥아줘」
요시코 「!?」 깜짝
186: 2013/01/17 16:51:20 ID:zFA9rQemO
요시코 (엣……하, 핥아, 달라니…에에!?)
요시코 (그……그건, 그거지?)
요시코 (에에……! ?)
하루 「요시코……」 울먹
요시코 「……」
요시코 (에잇……) 할짝…
하루「응……」 움찔
요시코 「……어라」
요시코 「짜지……않네……」
하루 「……역시」 울먹
요시코 「눈물은 짜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하루 「 …짜지 않은 거 같아」 울먹
하루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싱긋…
198: 2013/01/17 17:32:54 ID:zFA9rQemO
~카스미(&하츠미) 팀·약속 장소~
마이루 「」 지~잉
카스미 「어머, 누군가 연락 보낸 거야?」
마이루 「아아……요시코가 30분 정도 늦을 거래」
히메코 「30분! ?선배…무슨 일 있는 걸까요……?」
하츠미 「늦는 이유는 안 쓰여 있나요―?」
마이루 「아아…… 이유는 없어. 쓰는 것을 잊었거나, 쓸 수 없는 이유이거나……」
카스미 「그래도, 여기서 30분이나 기다리는 건 춥지 않을까?」
마이루 「그렇겠지……」
히메코 「부장―!저런 곳에 패스트푸드점이 있어요!」
하츠미 「그, 그건 꼭 가고 싶어요!」
카스미 「라고 하는데 어떻게 할래? 엄마」
마이루 「가 아니야…… 그럼, 저기서 기다리자. 엄마」
201: 2013/01/17 17:41:55 ID:zFA9rQemO
~어느패스트푸드점~
마이루 「나는 못 움직이니까, 자리 잡고 있을게. 주문하러 먼저 가줘」
카스미 「알았어. 마이루짱은 어떻게 할 거야?」
마이루 「……무엇을?」
카스미 「주문. 가는 김에 살게?」
마이루 「그럼」(지갑을 꺼내려고 한다)
카스미 「네, 스톱」(그 손을 제지한다)
마이루 「……뭔데?」
카스미 「한턱 내가 낼게?」 싱긋
마이루 「……나를 낚으려고……」
카스미 「오, 오해야」 불안초조
202: 2013/01/17 17:44:44 ID:zFA9rQemO
마이루 「그럼 뭐야?」
카스미 「……이번에는, 보상……일까」
마이루 「……」
마이루 「보상, 이라」 하아
카스미 「안돼?」
마이루 「핫 커피」
카스미 「에?」
마이루 「핫 커피. ……로 해줘」
카스미 「……」 멍
카스미 「…분부대로.」 싱긋
마이루 「흥……」(팔짱)
205: 2013/01/17 17:55:39 ID:zFA9rQemO
하츠미 「우와, 이런 곳 처음이에요--」
히메코 「뭔가 먹고 싶은 거 있어요?」
하츠미 「그러니까, 저 데리야키로 할 거에요!」
히메코 「괜찮은 건가요?」
하츠미 「괜찮아요괜찮아요―!돈은 가지고 왔고―」
히메코 「아, 아니 아니. 그런문제가 아니라」
하츠미 「?」
히메코 「좀 있다가, 모두 같이 점심을……」
하츠미 「괜찮아요괜찮아요 괜찮아요괜찮아요―!」
히메코 「……하아……」
하츠미 「내가 믿는 위를 믿으세요!」
히메코 (나는 가볍게 포테이토를……)
하츠미 「이제 대꾸도 안해주는 건가요―……」 추욱
209: 2013/01/17 18:06:13 ID:zFA9rQemO
마이루 「그럼, 이 틈에 다른 애들에게도 메일 보낼까……」
마이루 (밖에 나온 사람은 근처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집에서 나오지 않은 사람은 30분 더 대기) 삑삑
마이루 (……좋아)
마이루 (……그러고 보니, 또 혼자구나)
마이루 (이건, 거의 매번인데)
마이루 (춥지 않지만 말이지) 후훗
마이루 (……이런 가게도 오랜만이네)
마이루 (이따금, 방과후에 부활동 같이 하는 사람들하고 들렀었지)
마이루 돈이 없을 땐, 콩나물만 먹거나 이런 가게에만 왔었지……)
마이루 (카스미네는, 이런데 올 거 같지 않은데...)
마이루 (솔직히 어울리지 않아……)
마이루 (서민인 우리에게는 어울리지만)
210: 2013/01/17 18:10:07 ID:zFA9rQemO
키라메 「부장, 옆자리 괜찮나요?」
마이루 「안돼. 히메코가 질투할 거야」
키라메 「아, 그렇네요. 그럼 그 옆에 앉을게요」 후훗
토모에 「짐은 어디에 둘까요?」
키라메 「앞에 두면 될 거에요!」
마이루 「하나다」
키라메 「네?」
마이루 「안녕」 싱긋
키라메 「……」 두근
키라메 「…안녕하세요!」 싱긋
213: 2013/01/17 18:18:02 ID:zFA9rQemO
마이루 「히토미는 보았어?」
키라메 「지금 주문 하고 있어요. 우리들은, 먼저 짐부터 두려고요」
마이루 「그래」
토모에 「이런 곳,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좋을지……」 허둥지둥
키라메 「아, 그건 제가 설명할게요! 이쪽으로!」
토모에 「아, 키, 키라메씨……///」
마이루 「……정말이지, 소란스럽네」
카스미 「정말이지?」(핫커피를 마이루 앞에 두고 옆에 앉는다)
마이루 「빠르잖아」
카스미 「나도 같은 걸 시켰는걸」
히메코 「부장―!」
하츠미 「여기에 앉으면 되는 거죠―?」
카스미 「봐, 마이루짱이 인기가 있으니까 소란스러운 거야?」
마이루 「별로 인기 같은 거 없어」 스…
216: 2013/01/17 18:25:34 ID:zFA9rQemO
하츠미 「냠, 냠」 냠냠
카스미 「핫짱, 식사 전에 그렇게 많이 먹으면」
하츠미 「밥도 제대로 먹을 거에요―!」
히메코 「부장-은포테이토, 케찹파인가요? 소스파인가요?」
마이루 「아무것도 없는 파야」
히메코 「네, 아―……」
마이루 「아니, 안 먹어」
히메코 「아―……」
마이루 「……」
히메코 「아∼~…………」
마이루 「~~」
마이루 「」 냠
히메코 「에헤헤……」(살짝마이루의 입술이 닿은 손가락을 빤다)
마이루 「……///」 움찔
219: 2013/01/17 18:33:34 ID:zFA9rQemO
카스미 「……」 힐끔
카스미 「」(자기커피를 오른손에 들고, 마이루의 커피를 목표로 왼손을 편다)
마이루 「뭐하는 거야?」
카스미 「아」
마이루 「뭐 하 는 거 야?」(노려 보고 있다)
카스미 「따……따뜻한지 비교하려고! 내 거 하고!」
마이루 「……그래」(카스미의 손을 잡은 채로 자기 커피를 든다)
마이루 「그렇게 온도가 궁금한 거면」(커피 뚜껑을 연다)
카스미 「서, 설마」
마이루 「정답」(카스미의 손에 커피를 붓는다)
카스미 「아아아아아아!」 깜짝깜짝
하츠미 「인과응보, 이네요―」
히메코 「우, 우와아……」
224: 2013/01/17 18:44:36 ID:zFA9rQemO
카스미 「…………」(핫짱이 주문한 물로 식히고 있다)
마이루 「당분간은 안 하겠지」
히메코 「부장―……그건 너무..」
카스미(히메코 나이스! )
마이루 「이 녀석이 아까 뭐한지 알아?」
히메코 「아, 아니…… 너무 순간적이라……」
마이루 「손에 부었던 커피 핥고 있었어」
카스미 「」 움찔
하츠미 「아까워요―?」
마이루 「자기 것이 있는데 말이지? …즉 카스미, 너는」
마이루 「내 타액이 들어간 커피를……마시고 싶었던 걸까?」(낮은 목소리로)
카스미 「! ///」 깜짝깜짝
하츠미 「이제… 방법이 없겠네요―」
히메코 「아……」(이해)
227: 2013/01/17 18:55:34 ID:zFA9rQemO
히토미 「역시 쉐이크지」 쪽
코마키 「쉐이크?」(고개를 갸웃거린다)
히토미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 할까……」
히토미 「컵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녹여서 부은……느낌일까?」
코마키 「?」
히토미 「……마셔 볼래?」
코마키 「엣…… 괜찮나요!?」
히토미 「우선 앉아. …… 하나 더 시킬 테니까……」
코마키 「히토미씨 거는 안 되나요…?」
히토미 「!」 깜짝
코마키 「?」
히토미 「너, 너, 그거 진지하게 하는 말이야?」
코마키 「실례에요! 저는 언제라도 진지해요」 흥
히토미 (……아- 몰라……)
228: 2013/01/17 19:04:30 ID:zFA9rQemO
히토미 「그러니까……이건, 내가 마신 거야?」
히토미 「그러니까…… 그…… 내 입술이 닿았다고 할까……」
코마키 「? ……알고 있는걸요?」
히토미 「에?」
코마키 「저, 괜찮아요」
히토미 「아, 아니 아니! ?」 불안초조
코마키 「히토미씨 거라면……」(입술에 닿는다)
히토미 (……///) 두근
코마키 「저, 아무렇지도 않아요」 싱긋
히토미 (이……이 녀석 ……언젠가 나쁜 남자에게 속을 거야……///)
코마키 「……아! 제가 마시는 게 싫다 거나 하면, 저는……그」
히토미 「누, 누가 할말인데!? ///」
코마키 「엣……///」
히토미 「아, ……~~///」 카아
234: 2013/01/17 19:18:07 ID:zFA9rQemO
코마키 「그, 그럼……///」
코마키 「잘 먹겠습니다 , …///」
히토미 「맘대로 해……///」
코마키 「아∼……」
히토미 (아아……거짓말, 겨우 쉐이크를 주고 있는 거데? )
코마키 「」
히토미 (……)
코마키 「……」 쪽…
히토미 (어째서, 이렇게 에로한 거야……! ///) 화악
코마키 「……」(빨대를 뽑은 입 끝에서 흰색 실이 보인다)
히토미 「히! ///」 깜짝
코마키 「응……, ……맛있어요~!」 반짝반짝
히토미 「그, 그래. 그거 잘 됐네」 두근두근
코마키 「이렇게 스바라한 게 있었다니! 감사합니다, 히토미씨 」(양손을 잡고무의식적으로 눈을 치켜 뜨면서 바라본다)
히토미 「돼…… 됐으니까 입 닦아……! ///」 푸슈
246: 2013/01/17 20:06:13 ID:zFA9rQemO
요시코 「……」(손으로 뒷머리를 빗어준다)
하루 「……」
요시코 「……이제, 가자?」
하루 「……」 끄덕
요시코 「갈아입을래?」
하루 「……괜찮아」
하루 「……」(일어서서, 옷장으로 간다)
요시코 「하루짱……」
하루 「……웃옷만, 입으면 돼」(붉은 롱코트를 꺼낸다)
요시코 「와…… 귀여워」
하루 「정말?」 화끈
요시코 「응. 하루짱 답고 귀여워」
하루 「……」(웃음을 띄운다)
248: 2013/01/17 20:12:38 ID:zFA9rQemO
하루 「그리고…… 이거」(머플러를 꺼낸다)
요시코 「와, 귀엽… 네…」 스륵
하루 「2 m」 싱긋
요시코 (……길어……)
하루 「이만큼, 길면」
요시코 「아……응」
요시코·하루 「 「둘이서 두를 수 있겠네」」
하루 「」 쿡
요시코 「……」 쓰담
하루 「요시코…… 둘러줘」(눈을 감고 위를 향한다)
요시코 「그……래」 움찔
요시코 (이자세……)
요시코 (키스……하는 거 같아…///) 두근
250: 2013/01/17 20:23:14 ID:zFA9rQemO
요시코 (조금 정도……라면)
요시코 (괜찮……을까……? ) 중얼
하루 (아직일까……)
요시코 「응」 쪽
하루 「!」 움찔
요시코 「∼~……」
하루 「으, 으응…」 꼬옥
요시코 「응, 응, 응」(입술을 움직인다)
하루 「으응!? ……///」 움찔
요시코 「……」 츄
하루 「응……///」
요시코 「……」
하루 「……///」
요시코 「……하루짱 미안. 참을 수 없었어///」 하 하
하루 「바, ……바보 요시코……///」 카아
253: 2013/01/17 20:34:41 ID:zFA9rQemO
요시코 「그럼, 나도 웃옷을」(더플 코트를 입는다)
하루 「더……」(눈감고 고개를 든다)
요시코 「……역시, 키스하고 싶어질 정도로 귀여워」후냐후냐
하루 「효시~코∼……」 후냐
요시코 「」 쿡
요시코 「」 쪽
하루「응…」 움찔
요시코 「후후……」(머플러를 걸치고 하루와 자신에게 감는다)
하루 「정말……바보……///」 화악
요시코 「미안해?」
하루 「……빨리 해///」
요시코 「자, 완성…… 그럼, 가자?」 꼬옥
하루 「……응」 꼬옥
257: 2013/01/17 20:52:05 ID:zFA9rQemO
요시코 「와아아!?」 깜짝
하루 「왜, 왜 그래?」 깜짝
요시코 「30분 늦었는데 더 늦었어……하루짱!」(공주님 포옹)
하루 「히야……! ///」
요시코 「꽉 잡아……!」 타타타타타타
하루 「……///」
요시코 「그러니까, 그러니까……」 두리번 두리번
하루 「요시코, 약속 장소는……?」
요시코 「에, 그러니까 “에이스이 신도(永水新道)” 라는 버스정류장!」
하루 「똑바로 가서, 왼쪽으로 가면…」
요시코 「고마워…!」 꼬옥
하루 「요, 요시코 , 빠, 빨라∼……」
259: 무슨 정류장이야? 2013/01/17 21:04:22 ID:zFA9rQemO
요시코 「도……도착했어……」 하아 하아
하루 「요시코…… 아무도, 없는데……」 두리번 두리번
요시코 「두고 간 걸까……」(휴대폰을 연다)
하루 「그런……」
요시코 「……응, 30분까지는 아직 시간 있어……」
하루 「내, 내……탓에……」 덜덜
요시코 「……괜찮아. 하루짱은 나쁘지 않아」
하루 「 그래도……」
키라메 「요시코 선배~~!」(달리면서 손을 흔든다)
요시코 「키라메짱!」
토모에 「하루루짱-!」 타타
하루 「…토모에」
카스미 「기다리게 해서 미안」
마이루 「너……너무 빨라…… 욱……」(멀미)
카스미 「어머어머. 너무 빨랐나?」 후후
262: 2013/01/17 21:14:22 ID:zFA9rQemO
하츠미 「하아 , 하아, 카스미짱, 그렇게, 빨리 가면, 안 돼요―……」 하아 하아
히메코 「하츠미씨, 괜찮나요?」(익숙해졌다)
코마키 「죄, 죄송해요. 늦어서」
히토미 「뭐, 시간은 괜찮아……」
코마키 「히토미씨가 달리지 않아서 그래요, 무~」
히토미 「너가 달리면 바로 장군이야!」(비유)
코마키 「?」
요시코 「……그런데 , 시간에 맞았다」 싱긋
하루 「……」
마이루 「요시코, 좋은 아침☆. 몸은 괜찮아?」
요시코 「안녕, 부장, 나는 어떻게든……」
하츠미 「하루루, 좋은 일 있었나요―?」
하루 「응…」
266: 2013/01/17 21:34:16 ID:zFA9rQemO
히메코 「어떻게 알았나요?」
하츠미 「오래 지냈으니까 알아요」
하츠미 「하루루의 입가가 올라간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진지
히메코 「그, 그런가요?」
마이루 「아, 버스 왔네…… 모두 타라―」
카스미 「네~에」
마이루 「버스 요금은 내가 낼 테니, 모두 타기만 해」
키라메 「그런! 납득할 ㅅ」
히메코 「조용히」
「손님, 몇 분이십니까?」
카스미 「어른 9명 아이 1명」
「알겠습니다」
하츠미 「그렇게 나오기 인가요―!?」 깜짝
270: 2013/01/17 21:48:46 ID:zFA9rQemO
~버스 안~
마이루 「너희들, 이번엔 조용히 해라」
히토미 「알았어」
코마키 「버스 타는 것도 오래간만이에요~」
히토미 「조, 조용히……」
키라메 「토모에씨, 조용히 있어주세요?」
토모에 「아, 당신이 말하는 건가요///」(작은 목소리)
요시코 「하루짱, 입 지퍼야?」
하루 「……」 끄덕
히메코 「하츠미씨 , 떠들지 마세요?」
하츠미 「히메코짱이 막아 준다면……」
히메코 「엣! ///」(작은 목소리)
하츠미 「농담이에요―」 핫 핫
카스미 「지금까지는 핫짱이 가장 시끄럽네……?」(귓속말)
하츠미 「……」 덜덜
272: 2013/01/17 22:00:56 ID:zFA9rQemO
하루 「……」(하츠미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하루 「역시 나, 떠들래…」
요시코 「에엣」
하루 「멈추고 싶으면……」(머플러를 입가에서 떼어 놓는다)
요시코 「…!」 두근
하루 「요시코가……, 막아줘……///」 두근두근
요시코 「모, 모두 보고…… 있는데……///」 허둥지둥
하루 「………」
요시코 「!」
하루 「우우우……」(폐에 공기를 모으고 있다)
요시코 「……!」(손으로 하루의 입을 막는다)
하루 「!」
요시코 (코, 코는 막지 않았으니까)
하루 「…! …! ……――――! ///」 깜짝깜짝
277: 하루짱 실신 루트로 가볼까 하고 생각했지만 그그도 참 무서운 결과 밖에 없었으니까 정지 2013/01/17 22:17:50 ID:zFA9rQemO
카스미 「그……요시코짱?」
요시코 「네……?」
카스미 「하루짱이…… 그」
요시코 「?」
하루 「」
요시코 「……아」
하루 「죽는 줄……알았어……」 휴…휴…
요시코 「미, 미안 하루짱……」
하루 「……확실히……막아 달라고……말했지만……」 휴…휴…
요시코 「당황했다고 하지만…… 정말로 미안……」
카스미 「여하튼, 큰 일이 아니라 다행이야. 그럼, 조용히 있어줘」
요시코 「네……」 추욱
하루 「…응…」 휴…
283: 2013/01/17 22:44:34 ID:zFA9rQemO
히토미 「……」
코마키 「……」 안절부절
히토미 「……소리 내도 돼」
코마키 「!」 깜짝
히토미 (쉬워……)
코마키 「아, 아니요. 그런 게」(작은 목소리)
히토미 「고집 부리지 않아도 돼……결과적으로, 괜찮긴 하니까」
코마키 「히토미씨……」
히토미 「……뭐, 그……」
히토미 「…장해. 코마키…」 쓰담
코마키 「……///」
코마키 「……!」 싱긋
히토미 (……우우……) 큥
히토미 ( 나…… 이 녀석에게 잡힌 거야…? )
288: 2013/01/17 23:01:58 ID:zFA9rQemO
코마키 (쓰다듬어 주었어요! 히토미씨가 쓰다듬어 주었어요! )
코마키 (기뻐요……소리 지르고 싶어요)
코마키 (그래도, 인내 인내……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
코마키 (아, 마음 속으로 외치면 폐가 되지 않을 거에요! )
코마키 (……)
코마키 (히토미씨이이이! ) 꼬옥
히토미 (……? )
코마키 (정말 좋아해요! ) 꼬옥
히토미 (아, 아야야야야야! )
히토미 「코, 코마키, 코마키」(작은 목소리)
코마키 「네……?」
히토미 「팔, 너무 세게 잡았어」(작은 목소리)
코마키 「죄, 죄송합니다……」
294: 2013/01/17 23:26:55 ID:zFA9rQemO
키라메 「온천, 기대되요」
토모에 「네…」
키라메 「토모에씨는, 어떤 온천을 좋아하나요?」
토모에 「그러니까…」
토모에 「온천이라면, 모두 좋아해요. 운치도 있고……」 싱긋
키라메 「저는 노천탕이에요」
키라메 「웅대한하늘, 경치, 형용할 수 없는 해방감……스바라이에요 」
토모에 「확실히, 노천탕은 최고네요」
키라메 「오, 알아 주시는 건가요!?」
마이루 「하나다」
키라메 「아 , ……죄, 죄송합니다」 추욱
토모에 「……」 쿡
토모에 (키라메씨의 사랑스러운 일면도……스바라이에요♪)
297: 2013/01/17 23:36:28 ID:zFA9rQemO
하츠미 「후아아아……」
히메코 「하츠미씨, 졸리나요?」
하츠미 「……배가 불러서 그래요―」
히메코 「이제 같이 점심 먹을 건데요……」
하츠미 「괜찮아요괜찮아요……」 꾸벅꾸벅
히메코 「이런」 툭
하츠미 「…………」
히메코 (…잠이 든 걸까?) 쓰담쓰담
히메코 (그러고 보니 어제도 가장 빨리 잠든 거 같은데…)
하츠미 「…………」
히메코 (……자는 모습은 나이 다운데) 후훗
히메코 (……아, 연상이었지!? ) 깜짝
히메코 (역시 나이 답지 않아……)
298: 2013/01/17 23:40:29 ID:zFA9rQemO
마이루 「……」
카스미 「마이루짱」
마이루 「사라져」
카스미 「무정하네」
마이루 「……뭐야?」
카스미 「심심해……」
마이루 「없어져」
카스미 「부― 부―……」
마이루 「……」
카스미 「……」
카스미 「……마이루짱은」
마이루 「응?」
카스미 「동물에 비유하면……라이온이네」
마이루 「……라이온?」
300: 2013/01/17 23:46:29 ID:zFA9rQemO
카스미 「응……혼자서 살 수 있다」
카스미 「그런 얼굴로, 홀로 앉는 라이온」
마이루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카스미 「하지만, 실은 라이온은 매우 외로움을 잘 타」
카스미 「그래서 수컷은 암컷밖에 없는 무리를 만들어」
마이루 「……」
카스미 「사실은 혼자라 외로워. 그렇지만 동료들 앞에서는 약한 못브을 보여주지 않아」
마이루 「……」
카스미 「아니야? 외로움을 잘 타는 라이온씨」
마이루 「……」
카스미 「응?」
마이루 「……」 스…
카스미 「……」
마이루 「……」 스…스…
카스미 「에에∼……」
303: 2013/01/17 23:55:01 ID:zFA9rQemO
마이루 (정말이지……)
마이루 (너는 뭐냐고……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읽어 버리고)
마이루 ( …약점을 보인 기억은 없는데…)
마이루 (모르겠어……)
마이루 「……」 스…스…
마이루 (그래도…)
마이루 (……“아니진 않아”)
마이루 (랄까……)
마이루 「……」 스…스…
마이루 (라고는 말할 수 없어)
카스미 「잠들었으면 어쩔 수 없네 ……」
마이루 (! ) (실눈을 뜬다)
카스미 「」(집게 손가락과 중지를 맞추어 , 끝(쪽)에 키스)
카스미 「♪」(마이루의 입술에 그 집게 손가락과 중지를 꽉 누른다)
마이루 (히……///) 움찔…
305: 2013/01/18 00:05:36 ID:37ADGAZHO
「다음은~ 온천 앞, 엔이토온천 앞……」
마이루 「」
카스미 「안녕, 라이온씨?」
마이루 「…언제까지 그 말 할 건데?」
카스미 「좋은 비유 아니야? 서투른 마이루짱을 정확하게 표현한 말인걸」
마이루 「시끄러워. …빨리 모두에게 내리라고 그래」
카스미 「치―……」
마이루 「……」
마이루 「하아……정말이지, 저 녀석은……」
마이루 (……만약, 정말로 내가 라이온이라면)
마이루 「후우… 너는 뭔데……」
마이루 「치……///」 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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