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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이루 팬픽/ぷぎ 2014. 11. 3. 17:33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ぷぎ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팬픽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나는 흡혈귀

 

카와사키 사키양 생일(10/26)  축하합니다.

 

이렇게 서둘러 SS 쓴 것은 정말 하치만의 생일 이후 처음입니다.

 

카와사키일가 이야기하고는 관계 없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축하해주세요!

 

 

 

 

 

 

「할로윈?

 

「응!

 

나는 카와사키 사키.

케이카가 기쁜 듯이 보육원 안내문을 보여 준다.

 

부모 자녀가 가장을 해서마을을 돌아다니다가모두 과자를 받는다라고 한다.

안내문에는 보육사들이 찍은 다른 부모자녀들의 상당히 화려한 모습이 찍힌 사진이 실려 있었다.

 

「최근 보육원은 이런 이벤트도 하네」

 

TV프로그램은 이제 곧 다가올 할로윈 특집뿐.

텔레비전에서도 작은 아이의 마마들이상당히 아슬아슬한 차림으로 가장하고 있다.

이미 코스프레다.

 

(그래도최근에는 마마 카스트라는 것이 있어참가하지 않으면 아이가 괴롭힌 당하는 것 같다그야 그렇네아이가 부모의 욕을 들으면영향을 받지. )

 

케이카가 만일에라도 괴롭힘을 받으면 안 된다.

 

「이건진지하게 임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한번 더 안내문을 봤다.

아빠 엄마 함께 참가해 주세요 라고!!

아빠도 엄마도 일 때문에 참가 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내가 나갈 수 밖에 없잖아!

그렇지만엄마역은 내가 하면 되지만아빠역은 어떻게 하지?

 

「타이시너 월말 한가해?

 

「아니월말은 코마치양하고 데이트이니까 안 돼바빠.

 

「···곤란하네.

 

이럴 때에 부탁을 할 수 있는 남자는 나는 한 사람 밖에 모른다···.

 

PLLLLLL

 

「여보세요히키가야입니다!

 

이 목소리코마치인가?

 

「여보세요카와사키야카와사키 사키.

 

「사키씨아니언니언제나 오빠가 신세를그리고 타이시군에게는 늘 신세지고 있어요무슨 일인 가요?

 

「아아니오빠 있나 해서.

 

「딱 있어요 있어요기다려 주세-!

 

 

잠시 후에 목소리의 주인이 바뀐다.

 

「여보세요···.

 

「아카와사키인데···.

 

「누구입니까?

 

「카와사키야카와사키 사키잊지마정말이지나중에 학교에서 만나면 주먹으로 때릴 거야」

 

「죄송합니다잊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검은 레···어흠어흠무슨 일인가카와사키.

 

「아저기 말이야월말 한가해?

 

「아니바쁘다.

 

「무무슨 용무 라도 있어?

 

「있다면 있다.

 

「뭔데?

 

「엄청나게 많다프리큐어 라든가 볼 게 많아서 바쁘닫.

 

「녹화하면 되잖아.

 

「큭그렇게 말하면 할 말은 없지만 외출은 싫다나는 날마다 피곤하다애초에 일요일은 안식일이다쉬는 것이 수행 같은 것이다종교도 그렇게 말했다.

 

「너불교잖아.

 

「어째서 아는 건데코마치인가코마치다그 바보 시스터개인 정보 보호법을 너무 모른다!

 

「아무튼 상관없어월말 케이카를 위해 같이 가자답례는 할게.

 

「뭔데?

 

「그건 비밀이야.

 

「캐쉬가 좋은데.

 

「바보 아냐됐으니까 와!

 

「아알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맞아히키가야에 어떤 것이 좋을지 묻는 걸 잊었다.

 

한번 더 전화한다.

 

「네히키가야입니다지금 부재 중입니다또 다시 걸어···

 

「아무렇지도 않게 자동 응답 전화 흉내내면서 끊으려 하지마!

 

「카와사키왜 또 건 건가?

 

「너에게 묻고 싶은 게 있어서 그래서양 괴물 중에서 좋아하는 캐릭터 같은 거 있어?

 

「서양 괴물?

 

「그래가능하면 3가지 종류 정도 말해줘.

 

「그렇구나내가 좋아하는 건마녀랄까 드라큐라랄까 서큐버스랄까.

 

「마녀에 드라큐라에 서큐버스··· 인 거네알았어고마워.

 

탈칵뚜 뚜.

 

「뭐야그 녀석.

 

「오빠월말은 할로윈이야거기에···. 소곤소곤.

 

인터넷으로 각각 캐릭터 이미지를 본다.

 

드라큐라라···어쩐지 히키가야에게 어울려.

 

마녀라···귀여워이것은 케이카에게 어울릴 것 같아!

 

서큐버스··· 엣노출이 너무 많아이런 것이 히키가야의 취향인 건가하지만비슷한 건 USJ라든지 데스티니에서도 본 적은 있고,  할로윈이라면 이 정도는··· 보통인지도 몰라.

 

좋아그럼 의상을 모으자!

 

넷에서 코스프레 비용이 어느 정도 하는지 본다.

 

비싸비싸!

 

이런 안 좋은 소재로 이 가격이라는 건 어떻게 된 거야?

 

그냥 내가 스스로 만들어야겠다의외로 할 수 있을 거 같아좋아직접 만들자!

 

 

 

 

 

 

그리고 월만

 

어이나 히키가야 하치만카와사키 집에 간다나 두근두근!

 

「안녕사키양 있습니까?

 

「아-짱이다어서와!

 

「고마워약속대로 와 주었네.

 

「아아보육원에서 가장 파티-짱을 위해서라면 말이지.

 

「하-짱하고 사-짱은 케-짱의 아빠와 엄마역이네!

 

「알았다.

 

「부탁할게아빠.

 

「맡겨줘라엄마.

 

우리들은 보육원에 도착했다.

보육원에 도착한 우리들은 각각 의상으로 갈아 입는다.

나는 카와사키에게 의상을 받았다.

 

「다 갈아 입으면 메이크 할 테니까 탈의실 앞으로 와.

 

「알았다.

 

탈의실에서는 다른 아버지들이 머리에 뭘 쓰거나 옷을 갈아입거나 하고 있다.

나는 카와사키에게 받은 의상을 꺼냈다.

빨강색과 검정색의 양면 망토옷깃 칼라까지 있다.

하늘하늘한 것이 달린 하얀 와이셔츠이건 뭔데쟈니즈 콘서트가 아니란 말이지.

검은 바지나에게 딱 맞는구나.

다 갈아입고는 나는 약속대로 여자 탈의실 앞으로 간다.

카와사키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마무리로 메이크를 한다.

머리카락은 올백으로뒤로 정리한다.

눈 아래는 파운데이션으로 기미를 만드는 것 같고.

아이카라로 눈초리 사이를 조금 길게 한다입술은 보라색의 루즈를 바른다그 립스틱 쓰던 거 같은데 너의 것인 건 아니겠지?

 

「후우다 되었어.

 

주변 어른이나 아이도 모두 나를 보며 놀라고 있다.

멋있다든지박진감이 넘치는 메이크라든지  무섭다든지이런 저런 말을 들린다.

 

「후후평가는 정말 좋은 거 같네.

 

카와사키는 기쁜 듯하다.

 

「대단하다니 솜씨의상도 메이크도 정말 장인 수준이다.

 

「고마워.

 

「케이카나 너의 의상도 기대하마.

 

「기기대 하지마!

 

카와사키가 탈의실로 들어간다.

나는 당분간 거기서 카와사키와 케이카가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

 

「하-!

 

케이카가 날아 왔다.

 

「마녀다마녀 아이다너무 사랑스럽다

 

케이카는 자기 몸만한 수북한 것을 들고 있다빗자루 아닌가

나도 들어 봤지만의외로 가볍다이것이라면 들고 다녀도 괜찮을 것이다.

헌데마녀 보다는 조커 같다

 

케이카. Joker. 랄까.

 

그렇다고는 해도 어울린다카와사키가 직접 만든 거라면그 녀석의 수예 솜씨는 프로급이다.

 

「기기다렸지···.

 

나는 카와사키의 모습에 놀란다.

 

무려 어깨를 노출시키고가슴을 강조한 서큐버스머리에는 박쥐 같은 더듬이가 붙어 있다등에는 박쥐 같은 날개가 나와 있어 마치 모르간 같다에로하고 귀여워!

그렇지만 그 차림은 대체 어째서인가너무 부끄럽지 않은가!

 

「어이 엄마어째서 그런 차림인가!  ///

 

「아아빠가 서큐버스가 좋다고 했으니까 힘내서 이렇게 입었어!///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 지 곤란하다가장 대회라고 해도 다른 부모님의 눈이 너의 가슴에 집중하는 것은 싫다! ///

 

「바바보 아냐!///

 

앞가슴을 손으로 가리는 카와사키에게 두근두근서큐버스는 사키 바스트랄까.

이럴 때가 아니다.

나는 망토를 휘날리며카와사키의 어깨에 걸친다.

 

「케이카사이에 들어와라.

 

「하-아 잘못 불렀다아빠 멋있어!

 

「훗엄마가 감기에 걸리면 곤란하기 때문.

 

「바보 아냐///

 

우리들 세 사람은 달라 붙어 거리를 걷는다카와사키의 드러난 어깨를 살며시 안는다매끈매끈해서 기분 좋다끌어 들이듯이 살며시 껴안으며 걷는다사이에 있는 케이카도 즐거운 것 같다.

모두 왈자지껄한 가장 행렬은 보기에도 즐거운 광경이다눈으로도 즐거운 광경을 우리들이 만드는 쾌감이런 정경을 부모자녀가 같이 공유하고 그것이 추억이 되고즐거웠던 추억이 정이 되는 것 일까그렇다면사소한 연으로 알게 되었고이렇게 부부 흉내를 내고 있는 나와 카와사키가 추억을 공유하게 된 지금우리들 사이에 인연이 생기는 것 일까.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카와사키를 에스코트 한다.

 

마을 전체를 돌아다닌 후 사진을 모두 같이 찍는다.

전체 사진 촬영 후에는가족 마다 사진을 찍어 주는 서비스가 있었다.

 

「모처럼이니까 함께 찍자.

 

「아아모처럼이고.

 

보육사는 우리들 부부가 가자 갑자기 흥분하기 시작했다.

 

「마치 흡혈귀의 부모 자녀 같네요정말 멋져요!

 

보육사가 뺨을 붉히며 칭찬하고 있다주변 모두들 응응 하고 있다.

그야 그렇다.

의상도 일급내용은 특급품이다이 자매만큼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자매는 치바현을 다 뒤져도 거의 없을 것이다.

 

나는 빙긋웃는다.

 

「꺄무섭다!

 

아이들이 외쳤다.

 

하치만 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조금 쇼크.

 

「무서울 정도로멋있어요!

 

보육사가 설명해 준다.

주변 어른들도 응응 수긍한다.

고맙습니다동정해 줘서 고맙습니다!

찰칵셔터를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사진 나오면 전달할게요」

 

「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

 

카와사키가 인사를 했다.

 

그럼 갈아입고 돌아갈까 라고 말했는데케이카가 이 차림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내년이 될 때까지 이 모습으로 있을 수 없는 거 싫어적어도 오늘만이 모습으로 있게 해줘엄마 부탁이야.

 

「어떻게 해아빠.

 

카와사키는 나에게 질문을 돌렸다.

 

「좋다이 모습으로 돌아가자카와사키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만 괜찮을까?

 

「괜찮아부모님도 없고.

 

두근부모님이··· …. …..!

 

「뭔가 이상한 생각한 거 아니지?

 

「생각 안 했다!

 

「아 그래.

 

「카와사키.

 

훌렁.

 

나는 망토를 카와사키에게 걸친다.

 

「그 모습을 이제 다른 녀석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다망토를 걸쳐줘라.

 

「고고마워.

 

카와사키는 망토 속에서 우물쭈물 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잘 숨기려고 해도 망토 아래로 하얀 맨다리가 보인다역시 야하다아니상체를 숨긴 만큼 하얀 다리에 시선이 가 두근두근.바람이라도 불지 않을까.

 

그 때 돌풍이 분다.

 

「꺄아!

 

카와사키가 앞으로 구브리며 앞을 가린다하지만망토 뒤가 크게 펄럭인다.

 

거기에 있던 것은 검은 레이스와 하얀 허벅지였다.

분명하게 말하자.

너무 에로하다.

그리고 속옷은 정교했다.

 

「보봤네!

 

「봤다검었다그리고 정교했다.

 

어라나 무슨 말을 하는 거지?

 

「검은 색을 좋아한다며!

 

너도 무슨 말을 하는 건데?

 

「그런가너의 하얀 피부가 두드러졌었다아름다웠다그렇지만 조심해라.

 

「이!

 

 

「크헉」

 

아픔과 함께 기억되는 것.

검은 레이스와 하얀 허벅지.

그 검은 레이스와 하얀 피부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후회는 없다.

쿨럭.

 

일어났을 땐 모르는 천장이 있다.

 

「모르는천장이다.

 

말해 보고 싶었던 대사 클리어!

 

오른쪽에서 따스함이 느껴졌다.

봤더니 케이카가 자고 있었다.

나는 살며시 걸려 있던 타올을 케이카에게 걸친다.

 

지쳤다그래도 잠자는 얼굴이 웃고 있다즐거웠다그렇다면 다행이다.

 

문을 열고 계단을 내려간다.

거실과 부엌이 이어진 방에 카와사키가 있었다.

 

「수고했다.

 

「아일어났네너 안고 오는 거 힘들었어.

 

「미안헌데 그게 내 잘못인가?

 

「니 탓이야그런 성희롱 비슷한 말이나 하고.

 

「미안다른 녀석에게 보여질 거라 생각하면 말이지주의를 주고 싶었다.

 

「그그래. (그렇구나역시 신사야. )

 

「카와사키오늘은 즐거웠다고맙다.

 

「그그런그렇게 말해 주면 기쁘지만···.

 

「그리고 이거받아 주지 않겠는가.

 

「이이것은?

 

「할로윈이고거기에 너의 생일이겠지.

 

!

 

「내가 만들었다너는 평소에는 만드는 쪽이겠지가끔은 만들어 준 것이라도 먹어 봐라.

 

내가 준 것은 애플 파이다케이크로 하고 싶었지만생크림은 신선하지 않으면 맛이 떨어진다시간이 흘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먹어도 괜찮아?

 

「아아 부디.

 

「그럼 같이 먹자.

 

「아아그럼 같이 먹을까.

 

잠깐 불을 꺼어둡게 한다.

애플 파이에 초를 꽂고 불을 붙인다.

 

「아∼노래라도 할까?

 

「아니부끄러워괜찮아. ///

 

「부끄러워하지 마라오늘은 너의 생일이다너의 희망이 있다면 들어 준다무엇이든지 말해 봐라.

 

어쩐지 목이 마르지만 말이지.

 

「뭔가 마시고 싶은데」

 

「괜찮아그럼 들어줘아니들어주세요.

 

내 말이 들리지 않는 건가?

어흠과 헛기침 하는 카와사키.

 

「나는너를···,  하치만을 좋아합니다저와 사귀어 주세요.

 

!

 

「나는당신과 사귀고 싶습니다만약 당신이 좋다면당신들 남매와 우리들 남매가 사이 좋게 사귈 수 있을까요?.

 

「좋다.

 

「정말거짓말이나 농담 아니지?

 

「너 같이 좋은 여자에게 고백 받고 사귀지 않는다면 바보다나는 바보이지만너 같은 여자를 찾고 있었다나와 사귀어줘.

 

「정말이야정말로 괜찮아?

 

「아아믿을 수 없는 건가나는 너를 좋아한다너에게 반했다너를 갖고 싶다.

 

「믿을 수 없어정말···

 

나는 카와사키의 입을 막는다.

 

카와사키가 놀란다하지만입술로 내 생각을 느껴 준 것 같다참을 수 없는 입맞춤이다일단 입을 떼어 놓는다카와사키가 흐린 눈으로 나를 보고 있다좋은 여자다나는 이 여자를 갖고 싶다.

 

나는 한번 더 입맞춤한다.

깊이 키스 할 때마다카와사키의 타액이 많아 놀라 버린다맛있다여자아이의 타액은 이렇게나 맛있는 건가연인들이 열중할만 하다.

내 인생 중 이런 행복이 있을 줄은…  언제까지나 맛보고 싶다.

이 오렌지 맛 타액을 언제까지나 마시고 싶다.

오렌지 맛?

 

 

 

 

!

 

「아일어났다--짱 일어 났어!

 

콜록콜록

 

「어어라-어째서자고 있었···.

 

「자고 있었던 건-짱이야목이 마르다고 해서 주스 주었어.

 

케이카의 손에는 오렌지 쥬스가 있었다.

 

「케-자고 있는 사람에게 오렌지 쥬스를 먹이면 안 된다빠져 죽을 뻔했다.

 

「그래맛있을 것 같았어.

 

「맛있었지만.

 

「사--짱 일어났어키스 하고 싶대!

 

!? 무슨 말하는 건가케이카.

 

「바바바바바보····. 잠꼬대야말하지마.

 

카와사키는 나에게 등을 보이며 앉아 있었다.

 

나는 이해했다.

 

꿈의 끝이라는 거다게다가 잠꼬대까지 한 것 같다또 흑역사가···.

 

「아―카와사키잊어줘.

 

「못 잊어!

 

「그미안.

 

나는 가방 안에 넣어 두었던 생일 선물을 건네준다애플 파이다.

 

「괜찮다면모두 먹어줘.

 

나는 그렇게 말하고 서둘러 돌아가려고 했다.

 

「기다려!

 

현관까지 간 나를 카와사키가 잡는다.

 

「이것 줄게.

 

그렇게 말하고 준 것은 합격 기원 부적이었다.

 

 

 

「아나도 너하고 같은 대학같이 가고 싶어그 때 또오늘 꿈 속에서 말한 것과 같은 것을 말해 주지 않을래?

 

 

 

「카와사키.

 

 

 

「그 때도 같은 마음이라면 괜찮아만약 바뀌었다고 해도나는 너를 쭉 기다려···

 

 

 

 

카와사키는 끝까지 말을 하지 못했다.

내가 카와사키의 말을 막듯이입맞춤을 했기 때문이다.

 

떼어 놓은 입술오렌지 맛.

 

「바보 아냐너는 정말정말 바보 아냐. ///

 

눈물 짓는 카와사키.

나는 살짝 그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아 준다.

 

 

「하--짱 뭐해?

 

 

팍 떨어지는 우리들.

 

「아니할로윈이니까 흡혈귀 흉내 냈다-짱이 맛있을 것 같아서 말이다.

 

「아나도 서큐버스 흉내를···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말하게 하지 않았다너가 마음대로 말했을 뿐이다!

 

「애초에 너가 저런 괴물을 선택한 게 선택해서 그렇잖아변태!

 

현관 앞에서 이번에는 으르렁거리는 우리들.

 

「스톱마법사 케-짱이 마법을 걸어 줄게호이 호이러브 러브-―!」

 

「 「!」」

 

이것은 찬스다!

 

「사-미안내가 나빴다.

 

「괜찮아-너가 있어 준다면 나는 서큐버스라도 좋아.

 

그렇게 말하고 서로 꼭 껴안는 우리들.

 

나는 카와사키에게 속삭인다.

 

「나는 흡혈귀다너의 피를 받으마너는 영원히 나의 것이다.

 

떨고 있는 카와사키.

나는 그대로 목에 키스를 한다.

 

「아아···.

 

카와사키의 신음 소리가 샌다.

입술을 떼어 놓자카와사키의 목덜미에 붉은 꽃이 피었다.

녹을 것 같은 표정을 짓는 카와사키.

 

 

 

나는 힘껏 애정을 담아 전한다.

 

 

 

 

「사랑하고 있다············. 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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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일단 번역 마무리 했으니, 차후 작가님에게 메세지를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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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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