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토라히메의 초여름 『마타노씨와 시부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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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ゆきちか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ゆきちか님에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팀 토라히메의 초여름 『마타노씨와 시부야씨』
~시부야가~
세이코 「실례하겠습니다」
타카미 「세이코짱 어서와. 들어 올래?」
세이코 「응」
타카미 「지금 차 끓이고 올게…」
세이코 「고마워. 방으로 갈게」
………
타카미 「기다렸지―」 끼익
세이코 「빠르네!」
타카미 「후후. 여기」 슥
세이코 「고마워」 스스
타카미 「………」 안절부절
세이코 「하아- 진정 되네… 그러고 보니 과자 가져왔었어」 부시럭
타카미 「…그것뿐?」
세이코 「에?」
타카미 「아니… 감상」
세이코 「아…아―!응, 오늘도 타카미가 끓인 차 맛있어」 하 하 하
타카미 「응… 그것뿐?」
세이코 「에?」
타카미 「뭔가 눈치챈 거 없어…?」
세이코 「아…아―!응, 이 찻잔 디자인 멋지네!」 하 하 하
타카미 「그거… 아니야!」 테이블 쿵
세이코 「우와앗!」 깜짝
타카미 「힌트」
세이코 「뭐야, 어느새 퀴즈가…」 꿀꺽
타카미 「…여름도 다가오는 여든 여덟 밤~♪ 들에도 산에도 새잎이 무성하다∼♪」
세이코 「초등학교 때 배운 거네, 그거」
타카미 「지금 노래로… 뭔가 안 느껴져?」 후훗
세이코 「응. 그립다고 생각했어」
타카미 「그게… 아니야!」 테이블 쿵
세이코 「에엣!」 깜짝
타카미 「정말이지. 정답 말할게…」 하아
세이코 「가르쳐 줄래?」
타카미 「정답은… 오늘 가지고 온 차, 실은 ”새로운 차” 였어」
세이코 「에? …아- 그렇구나! 미안, 전혀 몰랐어」 하 하 하
타카미 「………」 찌릿
세이코 「미, 미안! 듣고 보니 정말 맛있었어! 어디 차야?」
타카미 「시즈오카」
세이코 「오―…왕도구나! 차의 대산지!」
타카미 「응」
세이코 「설마 타카미, 시즈오카까지 간 거야? 어째서?」
타카미 「아니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건…멀어. 택배 주문했어…」
세이코 「그, 그렇네… (이거 화나게 한 걸까…)」
타카미 「그러고 보니 세이코짱… 무슨 과자 사 왔어?」 지이
세이코 「아아, 녹차 푸딩이야. 타카미 좋아하지?」
타카미 「! 좋아해…! 그거 굉장히 좋아해!」
세이코 「아-응… 그래서 말인데, 이걸로 용서해줘」 하 하 하
타카미 「…좋아」
세이코 「다행이야. 고마워」
타카미 「그럼 차 끓여 올게…」 슥
세이코 「엣! 괜찮아 괜찮아, 아직 남아 있으니까」
타카미 「녹차 푸딩에 어울리는 차를 끓여 올 테니까… 조금 기다려줘?」
세이코 「아, 알았어…」
~몇 분 후~
세이코 「그러니까… 타카미씨? 이거 대체…」
타카미 「녹차야」 후훗
세이코 「녹차 푸딩에 녹차입니까…」
타카미 「푸딩은 다니까… 마시기 쉽게 탔으니까 마셔 볼래?」
세이코 「응…」 꿀꺽
타카미 「어때? 꽤 마시기
세이코 「써」
타카미 「………」 찌릿
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