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 「확실히 에버 뭐시기라고 후쿠오카의…」
쿠로 「확실히 에버 뭐시기라고 후쿠오카의…」
쿠로 「아코 말로는, 올해부터 레귤러로 승격했대…」
아라타 「헤에…」
아라타 (하루짱, 실업단에서 활약하고 있었구나…)
아라타 (전혀 몰랐어…)
언제나 그렇다
나만 모르는 것이 많다
나만 두고 진행되는 일이 있다
나만 모두와 어긋난 세계에 있다
이유는 알고 있다
내가 솔직하지 않으니까
고집을 부리면서
모두들과 어울리지 않으니까
들어갈 용기가 없으니까
용기를 쥐어짜서 말을 건넨 그 사람에게
배신당해 버렸기에…
오랜만에 PC를 틀었다.
확실히 쿠로가 말한 것은…
아라타 「후쿠오카… 에버 뭐시기…」 타타타!
아라타 「이, 이것은…」
아라타 「후쿠오카 출신 여성 성우…타무라 유카리 2번째 베스트 앨범…」
아라타 「Everlasting Gift!」
아라타 「별 하늘의 Spica, My wish My love 그리고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ED를 장식한 명곡…」
아라타 「거기에 Endless Story 등 최근 명곡도」
아라타 「세계 제일로 귀여운 걸로 유명한 fancy baby doll는 무려 재녹화 ver으로 수록!」
아라타 「그리고 입국 심사라고 불리고 있는 You & Me feat.motsu from m.o.v.e 말고도」
아라타 「 motsu씨의 신곡, 파티는 끝나지 않아 feat.motsu from m.o.v.e까지 수록되어 있는…」
아라타 「그 Everlasting Gift!」
아라타 「…, 유-, …유아앗!! 유앗!!」 털썩!
아라타 「…」
아라타 「뭘 했던 걸까… 내가 했다지만」
후쿠오카 에버만으로는 알 수 없어서
조금 주저했었지만
아카토 하루에 라는 문자도 키워드에 넣어 검색한다
의외로 「하루에」라는 한자를 잊지 않아서 놀랐다
마작 실업단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할 수 없었던 것은
동요 탓일지도 모른다.
아라타 「있어…」
아라타 「에버 그린… 플레이오프…」
내가 몇 년이나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고 있었던 동안
용기를 내지 못했던 동안
그 사람은 용기를 내며 나아갔었다
서랍 속에 있었던 그 동안 열지 않았던 상자를 열었다
아라타 「마작… 인터하이…」
응. 나도 조금은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언젠가 또 강한 하루짱에게
조금이라도 강한 나를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는
「…실례합니다」 아, 아라타짱! 와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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