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미 「준결승 진출도 했으니까 큐슈 최강은 신도우지이네」 마이루 「뭣!? -6-
703: 2013/01/11 23:48:07 ID:W+ts8zwVO
코마키 「아, 이 안쪽이 제 침실인데…… 잠깐 준비 할게요」 슥
히토미 「아아」
코마키 「지금부터 제가 질문을 할 테니까, 질문에 답하면서 들어와 주세요!」
히토미 「응―」
코마키 「히토미씨! 침대와 바닥, 어느 쪽이 좋나요!?」
히토미 「바닥」
코마키 「훗훗훗… 아쉽네요. 바닥은 제가 진을 쳤어요!」
히토미 「」 휙
코마키 「와왓!」 (침대에 옮겨진다)
히토미 「잘자」
코마키 「아, 안 되요~ 히토미씨! 침대에서 자 주세요~!」
히토미 「공주님을 바닥에 재울 리가 없잖아!」 우갸
707: 2013/01/11 23:54:50 ID:W+ts8zwVO
코마키 「아…… 히토미씨, 저를 공주님 취급 했네요?」
히토미 「……」
코마키 「울 거에요∼…봐요, 눈물이 서서히 차고 있어요…」
히토미 「……」
코마키 「……정말로, ……울 거, 에요?」
히토미 「…………!」
코마키 「…………」 울먹…
히토미 「아―! 정말이지!」
코마키 「」 깜짝
히토미 「이걸로……됐지?」 (침대에 들어간다)
코마키 「아……네, 네!///」 두근
히토미 「……흥……///」
710: 2013/01/12 00:00:23 ID:1ZM7JUbUO
코마키 「아, 그……히토미씨……///」 두근 두근
히토미 「……이번에는 또 뭐야?」
코마키 「……같이, 자도……괜찮나요? ///」 멍-
히토미 「///」 두근
히토미 「마, 마음 대로……///」 두근두근
코마키 「가, 감사합니다……」
히토미 「」 움찔
코마키 「……///」 (팔을 두른다)
히토미 (얼굴! 가깝잖아! ///) 두근두근
코마키 「안녕히 주무세요……///」
히토미 「자, 잘자……///」
((잘 수 있을까 ……///))
714: 2013/01/12 00:10:39 ID:1ZM7JUbUO
키라메 「후와…… 과연……토모에씨」
토모에 「네?」
키라메 「벌써 졸려요……카리쥬쿠 입욕법은 진짜였네요……」 꾸벅꾸벅
토모에 「아, 아니요. 제가 고안한 것도 아니고…」
키라메 「실례입니다만……침실은 어느 쪽으로……」
토모에 「그 쪽 방에 침대가 있으니까, 써 주세요. 저도 곧 갈게요」
키라메 「후아 아아……기다리겠 후아……아아아아……」
토모에 「……」 쿡
토모에 (키라메씨, 규칙적인 사람이네요… 생각 대로)
토모에 (그럼, 겨울 방학 과제를 마치고 나서 나도 자야……)
717: 2013/01/12 00:18:44 ID:1ZM7JUbUO
토모에 (……좋아. 이 정도일까)
토모에 (하아……근육통이……)
토모에 (그럼, 저도 이불을 깔고 자야겠네요) 슥
토모에 (! ?) 움찔
키라메 「스―……스―……」 새근새근
토모에 (…이미 바닥에 이불이 깔려 있었네요……)
토모에 (그리고 그 위에……키라메씨가 자고 있고……)
토모에 (얼마나 상냥하신 건가요……반대로 무서워요……)
토모에 (……그래도, 저는 나쁜 인간)
토모에 (당신의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해요…) 쿡
토모에 「그럼…」 (키라메가 깨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이불로 들어간다)
토모에 (후후후……키라메씨, 당신의 패배이에요) 꼬옥
키라메 「으응∼~……스바라……」 무납냐
720: 2013/01/12 00:28:25 ID:1ZM7JUbUO
요시코 「저기……하루짱」
하루 「?」
요시코 「그러니까……그……」
요시코 「이제 자자?」
하루 「……」
하루 「……아직」
하루 「아직 요시코와… 붙어 있고 싶어」 꼬옥
요시코 「마음은 기쁘지만∼…」
요시코 「목욕 끝난 뒤로 계속 붙어 있었잖아…」
하루 「……」
요시코 「……그럼……」 (껴안은 채로 올린다)
하루 「와왓…」
721: 2013/01/12 00:34:54 ID:1ZM7JUbUO
요시코 「침대는 어디에 있어?」
하루 「……」
하루 「옆 방……」 (미닫이문을 가리킨다)
요시코 「여기인가…」
요시코 (……아, 손을 못 쓰겠네……)
요시코 「하루짱, 열어 줄래?」
하루 「…………」
요시코 「…하루짱」 흔들흔들
하루 「…………」 무우
하루 「자…」 슥
요시코 「고마워」 (이마에 키스)
하루 「아……」
하루 「……///」 멍-
724: 2013/01/12 00:46:28 ID:1ZM7JUbUO
요시코 「에잇」
하루 「……」
하루 「요시코」 (소매를 잡는다)
요시코 「응―?」 (문을 닫는다)
하루 「아까 거…… 좋아한다는 증거?」
요시코 「으응∼…조금 전에는 이마에 했으니까」
요시코 「친구에게, 고맙다, 그런 의미야……」
하루 「하는 장소마다 의미가 달라?」
요시코 「응. ……뭐, 어설픈 기억이지만……」
하루 「입에 하면, 정말 좋아, 이마에 하면, 친구……」
요시코 「하, 하루짱? 기억 애매하니까 그다지 믿을 필요는 없어」 쪽
하루 「……///」 후하
요시코 「하, 하루짱! ///」
하루 「정말 좋아. …맞아? ///」
요시코 「…응…///」
728: 2013/01/12 00:57:26 ID:1ZM7JUbUO
요시코 「불, 끌게」
하루 「……」 끄덕
요시코 「잘자, 하루짱」 툭
하루 「……」
요시코 「……」
하루 「……」
요시코 「……///」 푸슈
하루 「……」 꼬옥
요시코 「……///」
요시코 「…」 꼬옥
하루 「! ///」 움찔
하루 「……///」 꼬옥~
요시코 「……///」 머뭇
요시코 (기, 기쁘지만…… 못 자겠어……///)
731: 2013/01/12 01:07:46 ID:1ZM7JUbUO
하루 「……///」 쪽
요시코 「……! ///」 움찔
하루 「……///」 쪽, 쪽, 쪽…
요시코 (하루짱……) 두근
요시코 「……」 (하루의 양 뺨을 상냥하게 만진다)
하루 「……! ///」 두근
요시코 「……」 (얼굴을 기울여 깊이 입을 맞춘다)
하루 「……~~! ///」
요시코 「……」
하루 「///」 푸슈
요시코 「」 츄하
하루 「……지금 건……? ///」 (작은 목소리)
요시코 「……」
요시코 「저, 저, 정말 좋아…… 키스야…?///」(작은 목소리)
737: 2013/01/12 01:16:07 ID:1ZM7JUbUO
하루 「가, 가르쳐줘///」 (작은 목소리)
요시코 「안 돼~. 이제 자야지…///」 (작은 목소리)
하루 「……그럼……///」 (작은 목소리)
하루 「다시 한번만……해줘……///」 (작은 목소리)
요시코 「……///」 두근
하루 「……부탁해……///」 (작은 목소리)
요시코 「……///」
요시코 「……그, 자자……? ///」 (양뺨을 만진다)
하루 「……응……///」 (흉내낸다)
요시코 「…………///」 (깊이 입을 맞춘다)
하루 「…………///」 움찔…
요시코 (……하루짱)
하루 (요시코……요시코……! )
((정말 좋아……))
742: 2013/01/12 01:25:18 ID:1ZM7JUbUO
카스미 「괜찮아? 마이루짱……어디 아프지 않아? 힘들지 않아?」 꼬오옥
마이루 「아아……힘들어」 콜록
카스미 「어, 어디가 힘들어? 구급차 부를까?」 허둥지둥
마이루 「너의 잘못된 애정, 그리고 너나 타고 가」
카스미 「마이루짱…… 나는 진지해」
마이루 「더 질 나빠」
카스미 「곤란하네…… 석두에 효과 있는 약이..……」 부시럭
마이루 「너에게 듣고 싶지 않아!」
히메코 「돌격 이웃집 야식~!」
하츠미 「이에요―……」
마이루 「히메코!」 깜짝
카스미 「핫짱!」 깜짝
749: 2013/01/12 01:41:40 ID:1ZM7JUbUO
히메코 「부장―!마수의 손에서 구하러 왔어요!」
마이루 「히메코! 잘 왔어!」
카스미 「……대체 무슨 소란일까?」 고고고고
하츠미 「아니에요……이것은……갑자기 저 아이가 우유를 뿜기 시작해서……」
카스미 「하?」 (위압)
하츠미 「이, 일단 들어 주세요―!그 후 저 아이가 “부장이 위험에 처해 있다” 라고 해서……」
카스미 「……그거, 언제쯤 이야기일까?」
하츠미 「바로 전이에요. 갈아입고 여기에 올 때까지…… 30분 정도네요―」
카스미 「30분…!」
마이루 「그런데 히메코, 여기는 무슨 일로 온 거야?」
히메코 「부장이 도움을 원하는 목소리가 들렸어요!」 진지
마이루 「아니, 부르지 않았는데……」
히메코 「에!?」 쿵
카스미 「……설마, ……?」
751: 2013/01/12 01:49:49 ID:1ZM7JUbUO
카스미 「저기, 마이루짱?」
마이루 「응?」
카스미 「이제 어떻게 할래? 바로 잘 거야?」
마이루 「……음, 그다지 졸리지 않는데……히메코는?」
히메코 「달려 와서, 잠 깼어요…」
하츠미 「저도요―」
카스미 「그럼 모두 같이 좋은 일 할까?」
히메코 「좋은 일?」
마이루 (또 뭔가)
하츠미 (쓸데 없는 생각을 하네요―……)
756: 2013/01/12 02:00:18 ID:1ZM7JUbUO
카스미 「기이하게도, 부장 대장 페어이고」
카스미 「이렇게 넷이……」
마이루 「넷이……?」
히메코 「꿀꺽……」
하츠미 「……」 두근두근
카스미 「딱 네 명이 있는 건…… 뭔가 운명일 거야……」
카스미 「모두 같이 포춘 스트리트를 하자」
마이루 (어..)
히메코 (어)
하츠미 (어……)
((( 어째서……! ?)))
760: 2013/01/12 02:06:20 ID:1ZM7JUbUO
히메코 「잠깐, 기다려주세요! 나, 룰도 몰라요……」
마이루 「그냥 상점만 사면 돼」
하츠미 「이야~ , 주식이에요! 오로지 주식이에요!」
마이루 「해볼까 치비스케」
하츠미 「할 거에요, 가짜 트윈 테일!」
카스미 「어머. 결국은, 저 둘이 말한대로, 상점과 주식을 사는 게임이야」
히메코 「헤에……」
카스미 「주사위를 던져서 상점에 들를 때, 소지금이 충분하면 그 상점을 살 수 있어. 이미 누군가가 산 상점에서 멈추면……」
히메코 「멈추면……?」 꿀꺽
마이루 「쾅!」
히메코 「와~아!」 깜짝
하츠미 「뭐 하는 건가요―」
카스미 「일단 해보고, 모르면 물어봐. 그게 낫지 않아?」
히메코 「ㄴ, 네!」
770: 2013/01/12 02:15:06 ID:1ZM7JUbUO
카스미 「스피어 배틀은 전문용어가 많아서 까다로우니까, 이번에는 노멀 룰로 할 거야」
마이루 「공터는!?」
하츠미 「많이! 많이!」
히메코 「……?」
카스미 「응. 이번에는 초심자가 있으니까, 보통으로 할게」
마이루 「뭐야… 바이올런스가 부족해」
하츠미 「신전 짓고 한방…… 후후후, 로망이네요―」
히메코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카스미 「뭐, 해보면 알아…… 우선 캐릭터부터?」
마이루 「파인」
하츠미 「X-2 유우나만 고를 거에요―」
카스미 「어머… 그럼 나는 에어리스로」
히메코 「으~응……우선 이 푸딩으로……」
775: 2013/01/12 02:25:21 ID:1ZM7JUbUO
마이루 「맵은 뭘로 할 거야?」
하츠미 「당연히 멀리 있는 작은 섬이 있는 스테이지! 단 비사이드키리카, 넌 안 돼!」
마이루 「그거 찬성이야. 특히 비공정 스테이지는 불태울 수 있지」
카스미 「너희들, 초심자가 있다는 거 벌써 잊은 거야..…?」
히메코 「죄송해요, 어쩐지……」
카스미 「괜찮아 괜찮아. 이번에는 가장 알기 쉬운, 트로덴성으로 할 거야」
마이루 「심플하면서 어려운 스테이지네」
하츠미 「설명할 필요 없잖아요―?」
카스미 「정말이지… 어쨌든 스타트」
히메코 「오, 오―……?」
777: 2013/01/12 02:32:42 ID:1ZM7JUbUO
카스미 「우선 1의 자리와 10의 자리를 1~9 슬롯으로 순서를 정해」
마이루 「지금은 컨트롤러가 하나만 있으니까,전원이 돌아가는 거야」
하츠미 「가장 숫자가 큰 사람이 가장 먼저 움직일 수 있어요! 원하는 거 고르면 되요―」
히메코 「호오……」
카스미 「그럼, 돌릴게?」 드륵
마이루 「우, 낮게…」
하츠미 「00이라니 악의 밖에 느껴지지 않아요―……」
히메코 「아! 부장―!제 숫자, 부장-의 배이에요!」
마이루 「아, 정말 (작은 소리)……이거 리저베이션의 힘이야!」
하츠미 「작은 소리로 뭘 말하고 있나요―……?」
카스미 「이번에는 히메코짱이 1번이네」
히메코 「에헤헤, 살살 부탁해요!!」
779: 2013/01/12 02:41:50 ID:1ZM7JUbUO
히메코 「뭔가 메뉴가 많은데요…」
카스미 「처음에는 거의 안 쓰는 거야, 어쨌든 주사위를 굴리면 돼」
히메코 「에잇! 해냈다! 6이에요!」
마이루 「아아~……」
하츠미 「이거 저질렀네요―……」
히메코 「엣, 엣! 안 좋은 건가요!?」
카스미 「으응~, 사소한 문제이지만……설명할게」
카스미 「이 맵은 좌우 대칭이라, 한가운데에서 나온 숫자가 오른쪽이나 왼쪽이나 아래나 위나,같은 수는 같은 결과가 되어 버려」
히메코 「하아……?」
카스미 「즉, 6이 나온 시점에서 히메코짱은, 찬스 마크 매스 밖에 멈출 수 없어」
780: 2013/01/12 02:46:14 ID:1ZM7JUbUO
히메코 「찬스 마크 매스?」
마이루 「멈출지 통과할지 마크를 받을 수 있는 걸 말해. 전부 모으면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갈 때,레벨 업되고 상금이 들어와」
하츠미 「한 바퀴 돌 때마다 상금이 오르니까, 빨리 돌수록 유리해요―」
카스미 「그리고, 찬스 카드도 하나 더 뽑을 수 있어」
히메코 「뭔가요!? 좋은 거잖아요!?」
마이루 「그렇게 생각하는 게 초보자의 슬픔이지……」 쿡
히메코 「에에!?」
카스미 「찬스 카드는 상점에 관한 게 많아서, 초반에 뽑기엔 메리트가 적어」
히메코 「……에잇!」 휘릭……
히메코 「7? 럭키 7아닌가요?」
마이루 「푸훗!」
카스미 「마이루짱!」
782: 2013/01/12 02:50:02 ID:1ZM7JUbUO
카스미 「이 카드는 그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카드……자기 상점의 가격이 모두 7% 올라」
히메코 「그래도, 상점이……하!?」
마이루 「눈치 챘나 보구나. 이 게임은 상점을 빨리! 많이! 얻는 것이 포인트!」
하츠미 「뭐, 상점만으로는 안 되지만요―?」
마이루 「해볼까 치비스케」
하츠미 「할 거에요 가짜 트윈 테일!」
카스미 「그래. 그럼 다음은 내 차례네」
784: 2013/01/12 02:57:33 ID:1ZM7JUbUO
카스미 「그럼…… 아, 1이네」 싱긋
마이루 「처음부터 1이라니…… 역시 단순한 녀석이 아니야」
히메코 「어째서 1이 좋은가요?」
마이루 「아아, 상점은 각기 정해진 에어리어에 있어?」
하츠미 「같은 에어리어에 자기 가게가 늘어나면 쇼핑료와 증자료가 올라가요―」
카스미 「쇼핑료 라는 건, 이거야」
히메코 「카스미씨가 간 상점이, 숫자 1이 되었네요」
카스미 「그 숫자가, 멈추었을 때 지불하는 금액이야. 비싸 보이는 가게에 멈출 것 같으면 우회도 방법 중 하나야」
마이루 「그래, 행동으로 미스나, ×버튼으로 한 매스 돌아갈 수 있으니까. 나중에 써먹어!」
카스미 「설명 수고했어. 자, 마이루짱 차례야」
마이루 「맡겨줘!」
785: 2013/01/12 03:03:04 ID:1ZM7JUbUO
마이루 「응! 아, 2구나」 싱긋
카스미 「」 움찔
하츠미 「과연 부장, 잘 아네요―」
히메코 「다른 사람이 산 에어리어에 있는 상점을 사도, 별로 효율이 나쁠 것 같지는……」
마이루 「물러, 쇼핑료 증가는 이해했지?」
히메코 「네」
마이루 「이렇게 누군가 방해하면, 점점 쇼핑료도 상점 가격도 올라… 감당을 못하게 돼」
카스미 「그것을 사전에 막았어. ……뭐, 마이루짱의 경우 개인적 원한도 있을 것 같지만」
마이루 「무슨 말일까?」
하츠미 「좋아, 겨우 내 차례예요―!」
787: 2013/01/12 03:09:53 ID:1ZM7JUbUO
하츠미 「에! ……바, 바보 같은 일이! 3이라니!?」
마이루 「하하하!」
하츠미 「우, 웃지 마세요……」
카스미 「이 경우, 휴일이나 카지노로 밖에 멈출 수 없어」
히메코 「필연적으로 카지노에 가게 되네요…」
하츠미 「쵸코보 레이스! 또 수수한 것이 왔어요―…」
카스미 「이것은 쵸코보로 하는 경마 같은 거야.그렇지만 져도 돈은 줄어들지 않아」
하츠미 「물론 大穴 이에요―!」
마이루 「안정적으로 本命 할까……」
카스미 「나는 2番人気일까」
히메코 「그럼……나는 이 100G로…」
803: 2013/01/12 08:11:15 ID:1ZM7JUbUO
마이루 「힘내라 녹색! 너라면 할 수 있어!」
하츠미 「봐요 봐요, 보라색이 찌르러 와요!?」
마이루 「뒤, 뒤쳐졌어…」
히메코 「노, 노란색 힘내―」
하츠미 「보라색! 보라색……안 되나요……」
카스미 「회색이 강하네요―?」
히메코 (바, 바짝 추격했어……!? )
히메코 「아……」
카스미 「히메코짱에게 쵸코보가 하나. 꽤 거물이야, 축하해!」
히메코 「가, 감사합니다……」
마이루 「비기너스 럭이구나……히메코가 가져도 되는 걸까나」
하츠미 「딱히 상관 없어요―」
807: 2013/01/12 08:33:05 ID:1ZM7JUbUO
~턴이 약간 흘렀다∼
히메코 「저어, 은행성에 들어가도 좋나요?」
카스미 「응응」
하츠미 「역시 히메코짱이 최초로 레벨업 한 건가요―」
마이루 「1번이고, 큰 수만 나왔으니까」
히메코 「1등!」 테레레레♪
카스미 「상금은, 현재 레벨과 가지고 있는 상점 수로 정해져」
마이루 「지금은 별 거 아니지만, 나중에 중요해지지」
하츠미 「주식 사요! 주식! 주식!」
히메코 「주, 주식?」
카스미 「은행성을 통과하면, 에어리어의 주식을 살 수 있어」
마이루 「자기 것이나 다른 사람의 상점이 집중된 곳을 사는 것이 정공법이야」
하츠미 「나처럼 싼 주식을 사는 방법도 있어요―」
히메코 「어, 어떻게 해야……」
카스미 「히메코짱은 처음이고, 이번에는 보통으로 자기 상점이 2채 있는 아스칸타 에어리어를 사는 게 좋아」
808: 2013/01/12 08:38:03 ID:1ZM7JUbUO
히메코 「구입 매수도 정했고」
마이루 「살 수 있는 만큼 사는 게 좋아」
하츠미 「그렇네요―. 한 번에 10장 이상 사면 주가가 10% 오르고」
카스미 「레벨업한 턴이면, 산 주가는 10장 이상 팔아도 상승하고…… 한계까지 사지 않을 이유가 없네」
히메코 「그, 그럼 80장……구입」 삑
마이루 「참고로 은행성에서 딱 멈추면, 다음 스타트시 원하는 쪽으로 진행이 가능해」
하츠미 「맵에 따라서는 엄청 중요하니까요―. 기억하는 게 좋아요―」
히메코 「하, 하아……」
카스미 「그럼, 다음은 내 차례네?」 싱긋
809: 2013/01/12 08:46:55 ID:1ZM7JUbUO
카스미 「에잇……어머, 또 1이」 후훗
마이루 「너, 사기 치고 있지?」
카스미 「모든 건 다이스 신님이 생각하는 대로랍니다~」
하츠미 「즉 다이스 신님에게 영업을 한 거군요―. 더러워요. 과연 카스미짱 더러워요」
카스미 「핫짱, 있다가 벌이야」
하츠미 「에에!?」
히메코 「아, 그… 이번에는 무슨 일인가요?」
마이루 「아아… 이 에어리어에서 카스미가 3번째 상점을 세울 수 있어」
하츠미 「같은 에어리어에 상점을 세울 때 쇼핑료와 증자료의 증가가, 3번째부터 눈부셔요―」
히메코 「와… 정말, 가게가 커졌어요」
카스미 「한 바퀴만에, 요행 요행♪」
마이루 「콘트롤러 내놔. 또 독점 저지 할 거야」
카스미 「마이루짱도 참, 사악해」
마이루 「누가 할 말인데?」
812: 2013/01/12 08:58:28 ID:1ZM7JUbUO
마이루 「와! ……아―, 지나라. 럭키 매스……어디가 럭키인데……」
히메코 「럭키 매스는 럭키 하지 않는 건가요?」
카스미 「그렇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럭키일지도 모르지만……」
하츠미 「실질적으로 쉴 수 없는 휴일 매스이니까요―」
히메코 「응…?」
마이루 「그 매스에서 멈추면, 자기 말고 누군가 지불한 쇼핑료의 2할을 배당금 받을 수 있어」
하츠미 「단지, 그렇게 사정 좋게 비싼 상점에서 멈추지 않기 때문에 용돈 정도 밖에 안 되요―」
카스미 「후반이 되면 활용이 가능하지만, 아직 초반이고……」
히메코 「그, 그렇군요. 어쩐지 알 거 같아요」
813: 2013/01/12 09:05:12 ID:1ZM7JUbUO
하츠미 「부장도 참 운이 없네요―. 에잇」
하츠미 「아」
마이루 「어느 쪽이 운이 더 없는 걸까」
카스미 「틀림없이 핫짱이네」 후훗
하츠미 「설마 휴일 매스라니… 운이 없어요―」
히메코 「휴일 매스라는 건, 이름대로?」
마이루 「아아. 1 턴 동안, 자기 가게가 쉬어」
카스미 「히메코짱이 지금부터 그 에어리어에 들어갈 텐데, 아쉽게 되었네? 핫짱」
하츠미 「정말이에요―…」
마이루 「즉, 히메코는 비교적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어」
히메코 「그렇군요, 그럼 사양하지 않고∼」
하츠미 「우와아… 정말로 멈췄어요―…」
814: 2013/01/12 09:15:45 ID:1ZM7JUbUO
카스미 「레벨업 했네」 후훗
마이루 「첫번째 상점 가지고 있으니까, 그것만으로도 상금이 많아… 부르주아 녀석」
카스미 「증자… 는, 아직 이르네」
히메코 「조금 전부터 “증자”라고 하는데 뭔가요?」
하츠미 「자기가 구입한 가게에 멈추었을 때, 그 가게를 포함한 자기의 모든 가게에 약간 증자할 수 있는 찬스가 주어져요―」
마이루 「증자한 가게는 쇼핑료와 상점 가게가 오르지만, 뭐 1번은 주가 올리기 위해 하는 거나 같아」
카스미 「역시, 주식이 아슬아슬하게 오르는 게♪」
마이루 「저런 느낌으로 째째하게 하는 것도 전략 중 하나야」
카스미 「째째하다고?」
히메코 「속이 깊지 않네요…」
하츠미 「주식을 위해 모아 두고 나서 에어리어 최대 증자에 맛들이면, 쾌감이 되어요―」
마이루 「아아… 그건 못 참지. 이 게임을 하는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815: 2013/01/12 09:29:47 ID:1ZM7JUbUO
~턴이 더욱 진행되었다∼
카스미 「아라? 멈추어 버렸네」
마이루 「! 이건… 안 좋네…」
하츠미 「이제 안 되요… 끝이에요―…」
히메코 「부장-의 상점에서 멈춘 거 뿐 아닌가요?」
마이루 「아니, 저 녀석은 그 정도로 끝낼 생각이 아니야」
카스미 「에잇♪」 테 테 테 테 테레레레레레레테테테테 테 테 테 테 테♪
마이루 「아아…돈뭉치로 얼굴이 당겨지는 듯한 감각… 이것만은 익숙해지지 않아」
히메코 「무, 무슨 일이 생긴 건가요!?」
마이루 「……다른 사람의 상점에, 정지했을 때,통상의 5배 가격을 내면 억지로 매수할 수 있어」
하츠미 「통칭 “5배 구매”이에요―」
카스미 「이걸로, 이 에어리어 모두 내 것이 되었어」
히메코 「사, 상점이!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817: 2013/01/12 09:37:10 ID:1ZM7JUbUO
마이루 「에어리어 안의 가게가 4개가 되면 쇼핑료도 증자료도 자릿수가 차이나……MAX 증자하면 이렇게 돼」
하츠미 「이제부터가 진짜 지옥이군요―…우선 그 에어리어의 주식은 살 거지만요」
카스미 「어머」
히메코 「무, 무서운 게임이네요…」
마이루 「흥……아」 챠르륵
히메코 「또 같은 매스로」
카스미 「마, 마이루짱……? ……할 거야?」 당황
마이루 「당연?」 테 테 테 테 테 레레레레레레테 테 테 테 ″테 테 테 테 ″테 ♪
하츠미 「이렇게 되면 진흙탕 전쟁이에요―」
히메코 「지금은?」
마이루 「에어리어 독점 방지 5배 구매말인데…한 번 5배 구매한 것을 5배 반환할 수 있어」
하츠미 「한 번 5배 산 시점에서 그 5배의 돈이 있어야―. 이런 곡예가 가능해요」
카스미 「마이루짱… 벌 받을 거야…」
마이루 「먼저 한 건 너잖아」
819: 2013/01/12 09:50:56 ID:1ZM7JUbUO
~턴이 상당히 진행되었다∼
마이루 「먹어라! MAX 증자!」
카스미 「아아…」
하츠미 「이건 넘었네요―……」
히메코 「넘었다?」
카스미 「오른쪽 아래 총자산이 보이는 곳 위에,여러 가지 색 화살표가 있지?」
마이루 「그게 체커 플래그에 닿는 것이, 목표 금액 도달 신호야」
히메코 「처음에 나온, 10000G 같은 거네요?」
카스미 「그래. 그것을 웃돌아, 은행성에 돌아오면 그 사람이 승리」
마이루 「큭, 주식이 팔리지 않아」
히메코 「응?」
카스미 「그건 말이야…」
하츠미 「핫핫하! 10주 팔 거에요―!」
마이루 「꺄―!」
824: 2013/01/12 10:31:43 ID:1ZM7JUbUO
히메코 「아, 주가 굉장히 내렸네요」
카스미 「주식은 1턴에 10장 모아 팔면 주가가10% 내려」
카스미 「마이루짱은 조금 전 증자로 소지금이 마이너스가 되어서, 주식을 모두 매도할 생각이었겠지만, 잘 안 되었네」
마이루 「아직이야, 아직 목표 금액은 넘은 채야!은행성을 돌파하겠어!」
히메코 「어, 어쩌지……」
하츠미 「히메코짱은 부장의 주식이 없으니까요―. 대응수단은 없어요…」
히메코 「아, 레벨업…… 그럼 부장-의 주식을……」
하츠미 「그만해, 바보!」
히메코 「에?」
마이루 「히메코. 고마워」 싱긋
히메코 「」 두근
카스미 「물론, 10장 모아 사면10% 올라……이 기술을 사용하려면, 미리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해」
히메코 「아, 아와와…」
828: 2013/01/12 11:10:39 ID:1ZM7JUbUO
카스미 「일단 나도 10주 팔아 두었지만……」
하츠미 「이미 끝났어요―」
카스미 「모처럼이고, 나도 최대 증자해 둘까」
히메코 「카스미씨도 목표 넘었어요?」
마이루 「초과해도 먼저 은행성에 도착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어」
마이루 「그리고 나의 턴. 물론 주식은 전부 매각」
히메코 「아아…… 여러분, 죄송해요」
하츠미 「히메코씨는 처음이었으니까요―.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카스미 「그래. 우리들도 즐길 수 있었고」
마이루 「!?」
카스미 「승부는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걸……?」 싱긋
마이루 「……찬스, 카드……」
830: 2013/01/12 11:23:26 ID:1ZM7JUbUO
마이루 「아……아니 아니. 이런……만화 같은 전개……」
히메코 「13이네요」
하츠미 「풉-!」
카스미 「……푸훗……」 (기절)
마이루 「」 (방심)
히메코 「에? 에?」
히메코 「무, 무슨? 초-비참!? 자기가 가진 상점 전부의 가격 13%다운!」 테 레테 레테 레테 레테 레테 레테 레테 레트 테 레로
하츠미 「……진짜로 ……웃겨요 ……」 낄낄
카스미 「핫짱, …… 그렇게, 웃으면……실례야……」 부들부들
마이루 「이미 웃고 있어」
히메코 「아아… 10000G 잘랐어요…부장―…」
마이루 「……」
833: 2013/01/12 11:31:02 ID:1ZM7JUbUO
하츠미 「평소 행실이 나빠서 그래요―!」 훗
마이루 「큭!」
카스미 「어머 어서 오렴!」
하츠미 「꺄! 조금 전 최대로 증자된 가게에」 덜덜
히메코 「네 자릿수……」 덜덜
카스미 「매도 있어?」 싱긋
하츠미 「아아……주식이……주식이―……」 훌쩍
마이루 「평소 행실이 안 좋았구나」
하츠미 「가슴같이 폭리인 가게에 멈추어 버렸어요―……」
카스미 「」
하츠미 「죄송합니다」 (빠른 말)
히메코 「내, 내 턴이네요!」
839: 2013/01/12 11:41:17 ID:1ZM7JUbUO
마이루 「카지노」
히메코 「저 카지노 처음 멈췄어요!」
하츠미 「아, 배틀 콜로세움! 나 이거 가장 좋아해요―!」
카스미 「히메코짱은 버튼으로 주사위를 돌려서,나온 눈 합계가 HP」
히메코 「네! ……26이에요」
마이루 「보통이네」
카스미 「그리고, 우리들도 주사위로 싸우는 거야……자! ……11」
하츠미 「꽤 안 되네요―」
마이루 「기세를 타고……핫! ……6인가……」
하츠미 「부장도 아직 멀었어요―?,앗!」
마이루 「……어이」
히메코 「사, 3……」
카스미 「1하고 1이라면 크리티컬로 4가 되니까,실질 최저 데미지네」
하츠미 「후에에에……」
840: 2013/01/12 11:48:30 ID:1ZM7JUbUO
히메코 「아」
마이루 「HP가 1 남았으니 히메코의 승리. 잘 됐네」
히메코 「네!」
카스미 「상금과 어디라도 카드를 손에 넣었어」
히메코 「어디라도 카드는 뭔가요?」
하츠미 「가지고 있으면, 마크가 하나 부족해도 레벨업 할 수 있어요―」
카스미 「여기 맵은 반만 돌아도 마크 두 개가 오니까, 단체에서는 그다지 쓰지 않지만」
히메코 「호오」
마이루 「2장 가지면, 반만 돌아도 레벨업할 수 있을 수도 있어. 그럴 기회도 그다지 없지만」
하츠미 「찬스 카드로 루라가 나왔을 때 정도일까요―. 유효한 것은?」
히메코 「헤에…… 편리하네요」
카스미 「그럼, 나의 턴이네」 싱긋
842: 2013/01/12 11:56:38 ID:1ZM7JUbUO
하츠미 「지금 카스 짱에게 슬로우 걸 거에요―……」
카스미 「어머」
마이루 「어이 6 나왔어! 어떻게 되는 거야!?」
하츠미 「역시 다이스 신님에게 영업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아요―!」
히메코 「카스미씨 우승이네요 축하해요!」
카스미 「우후후. 고마워. 히메코짱」 쓰담 쓰담
마이루 「떡으로 사기 쳤을지도 몰라」
카스미 「하지 않았어」
하츠미 「가슴……어째서 나에게는 무서운 얼굴 인가요!?」 덜덜
카스미 「가슴에 손을 대는 게 어때?」
하츠미 「네」 (카스미의 가슴에 손을 댄다)
하츠미 「……정말 ……죽어버려요 ……」 부들부들부들
845: 2013/01/12 12:04:23 ID:1ZM7JUbUO
카스미 「그럼, 딱 졸리니까, 자자?」
히메코 「네~에」
마이루 「후아……. 아아……이제 졸려」
하츠미 「」
히메코 「저, 저기―……하츠미씨는……」
카스미 「아아, 핫짱은 거기서 잔다고 하니까」(마이루를 공주님 포옹)
마이루 「∼……」
히메코 (고, 공주님 포옹 당한 부장―……귀여워! ) 두근
카스미 「마이루짱, 문 열어줄래?」
마이루 「어쩔 수 없네……」
카스미 「고마워」
마이루 「……」 꾸벅꾸벅
847: 2013/01/12 12:14:20 ID:1ZM7JUbUO
카스미 「여기가 침실이야」
마이루 「∼」
히메코 「아, 화장실 어디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카스미 「응, 바로 오른쪽에 있어」
히메코 「감사합니다」 타타타
카스미 「……마이루짱, 자?」
마이루 「…………」
카스미 「후후, 조금 전까지 그렇게 떠들었는데…… 벌써 잠들었네」
마이루 「……」
카스미 「히메코짱… 착한 아이네. 소중히 해야해…?」
마이루 「……」 스…
카스미 「정말이지」
카스미 「」 (뺨에 키스)
카스미 「안녕히 주무세요……마이루짱」
마이루 「……」 스…스…
850: 2013/01/12 12:21:20 ID:1ZM7JUbUO
카스미 「…그럼. 내 이불을 깔아야 겠네」
히메코 「후우……아, 저기, 저는……」 두리번 두리번
카스미 「아아, 히메코짱은 침대에서 잘래?」 싱긋
히메코 「엣, 하, 하지만……」
카스미 「마이루짱하고, 함께 자고 싶지?」
히메코 「……///」
히메코 「……///」 끄덕
카스미 「솔직해서 좋네. ……그럼, 내일도 있고… 오늘은 잘 자렴?」
히메코 「아, 네……안녕히 주무세요」
히메코 「……」 (침대로 간다)
히메코 「아, 저기」
카스미 「?」
히메코 「고맙… 습니다///」
카스미 「…천만에」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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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내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