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하라와 P 시리즈 - 에이프릴풀과 P
본 팬픽은 ナイ@魔王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ナイ@魔王様님에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에이프릴풀과 P
P 「오늘 만우절이구나∼,뭔가 거짓말이라도 해볼까. 그 녀석들 그런 거 좋아하니까 말이지, 뭔가 없어? 치에링」
치에리 「에, 에에!? 저 거짓말은…… 안 해요……」
P 「그렇구나, 그래도 이런 간단한 거라도 하면 그 녀석들 좋아하고∼」
치에리 「그렇네요… 모두들 그런 거…… 좋아하고」
P 「응? 왜 그래? 치에링. 어쩐지 기쁜 거 같은데」
치에리 「에, 그, 그런가요?」
치에리 「그, 모두와 뭔가를 하는 것은……, 즐겁다고… 생각해서……」
P 「치에리……. 그렇게 거짓말 하고 싶어?」
치에리 「아, 아니에요! 정말!」
P 「하하하, 농담이야」
끼익
P 「다녀왔습니다~」
치에리 「…다녀왔습니다……」
나호 「에, 에미짱……나 이제… 콜록」
에미 「뭔 말인 기고! 정신차리레이!」
미쿠 「나호, 괜찮다냐! 누가 도와주러 올 거야!」
나호 「미쿠짱…… 말 어미 잊었어요……후후………」
미쿠 「나호! 나호!」
에미 「어이, 나호! 대답하레이! 엣!?」
나호 「…………」
미쿠 「거, 거짓말이지…… 나호, 나호! 거짓말이라고 말해줘! 말해주어어어어어어어……」
P 「……니들 사무소에서 뭐하냐?」
에미 「P ……나호가!」
미쿠 「P짱, P짱… 나호가, 우아아아앙」
P 「잠깐, 치에리도 뭔가 말해라」
치에리 「……거짓말… 피가……」
P 「응? 치에리? 어~이, 치에리씨~」
치에리 「…어째서…… 어째서…」
치에리 「나호짱…… 흑, 흑흑……나호, 짱… 우우」
P 「」
치에리 「우우…… 어째서」
치에리 「…흑」
우아아아아아앙
에미 「」
미쿠 「」
P 「자, 니들 제대로 처리해야 한다?」
에미 「미, 미안」
미쿠 「미안하다냐, 제대로 사과할 테니 기분 풀라냐!」
치에리 「……」
나호 「미안해요, 치에리짱. 너무 지나쳤네요」
치에리 「……우우, 부끄러워요……」
에미 「쪼매 농담이레이∼」
미쿠 「만우절이라 조금 기세를 타서 그랬다냐」
나호 「여기요. 울지 말고 과자 먹어요」
10분 후
치에리 「정말 모두들 너무해요!」
에미 「미안타, 치에링」
미쿠 「반성하고 있다냐」
치에리 「정말로 걱정 했어요!」
나호 「그래도 조금 기뻤어요∼. 치에리짱이 그 정도로 슬퍼해 주다니∼. 나, 사랑받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 버렸어요」
치에리 「그, 그런, 그래도……나호씨… 소, 소중한 친구……이고」
나호 「싫다, 두근두근 했어요. 나도 정말 좋아해요」
꼬옥
치에리 「꺄아! 가, 갑자기 안기지 마세요……」
에미 「좋았어, 내도!」
미쿠 「미쿠도냐∼」
P 「핫핫, 니들 정말 사이 좋네」
끼익
카렌 「P씨! 나오가, 나오가!」
린 「나오, 정신 차려! 나오!」
나오 「린……카렌……울지마……모처럼 한 메이크가 엉망이 되잖아……」
카렌 「바보! 그런 말 할 때가 아니잖아!」
나오 「저기, 카렌……고마……워…」
카렌 「안 들려, 흑, 안 들려, 나오……」
린 「나오, 나오!」
P 「잠깐 니들 」
치에리 「나오짱! 그런…… 그런!」
P 「치에리이이이이이링!」
카렌 「저기, 만우절이라…」
린 「한가한 프로듀서에게 뭔가 활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P 「한가하다는 소리 하지도 마라. 니들 때문에 일하느라 죽겠다고!」
린·카렌 「하하, 미안 미안」
P 「이 녀석들 한 대씩 때리자」
P 「정말이지, 나오까지 끌여들이고. 지금 나오하고 치에리 사이의 분위기 좀 봐라」
나오 「」
치에리 「」
린·카렌 「정말로 미안합니다」
P 「그렇다고 할까, 니들 장난에 뭔 공을 그리 들였어? 가짜 피까지 준비하고는」
나호 「1개월 전부터 연습했어요~」
P 「바보잖아!」
에미 「바보 아니레이」
P 「아니, 그게 바보지! 그 노력을 다른 곳에 써! 정말이지……」
끼익
우즈키 「프로듀서씨! 큰 일이에요, 미오짱이…… 미오짱이!」
미오 「우우…… 우즈키… 나는 이제……」
P 「」
P 「니들 대체 뭐야? 할 일 그렇게 없어? 아니잖아?」
P 「레슨도 있고 일도 있을 거 아니야?」
P 「뭐하는데?」
에미 「그렇게 정색하면서 말하면 찔린데이」
나호 「마음에 스며들어요∼」
우즈키 「그래도 우리들 프로듀서에게 활력을 주려고」
P 「그거 이미 들었어!」
미오 「한 달 전부터 들었어!」
P 「그것도 들었어!」
카렌 「그럼 P씨도 하면 되지 않아?」
P 「하?」
카렌 「아니, 그러니까, 해봐. 재미있어」
린 「좋네, 그거. 다음 온 사람에게 해보자」
P 「어이, 진짜냐고」
미쿠 「어떤 거짓말 할 거다냐?」
에미 「가짜피?」
P 「니들 그렇게 할 거 없냐?」
치에리 「아, 저기, 복권 당첨 되었어요……라든지……아, 안 되네요. 이런 건…」
치에리 「그…… 듣지 않은 걸로……해주세요」
P 「포기하지마! 치에링, 그거 정말 좋은 거니까 포기하지마!」
우즈키 「좋아해! 내 아이를 낳아줘. 도 괜찮지 않나요?」
P 「바보. 그만둬! 잡히겠지!」
미오 「괜찮아, 우리들이 제대로 말해줄게!」
나호 「한 번 해봐요∼」
끼익
루미 「수고하셨어요. 어머, 모두 모여서 무슨 일이니?」
P 「」
린 (프로듀서. 고! )
P (안 돼, 안 된다고 이 플래그는 회수가 안 돼! )
나호 (자요. 빨리)
P (무리 무리 무리 무리)
카렌 (만우절이라고 하면 괜찮아)
P (절대로 괜찮지 않다고! )
우즈키 「와쿠이씨!」
루미 「무슨 일이야?」
우즈키 「프로듀서씨가,
좋아해! 내 아이를 낳아줘
라고」
P 「아, 끝장이다」
루미 「어머, 그럼 마침 잘 되었네」
P 「?」
루미 「마침 다행이네……」
P 「에?」
P 「에? 뭐가?」
루미 「P군의 아기가 생겨 버린 거 같아」
P 「지저스」
린 「얼었어」
루미 「만우절 거짓말인데」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인생이 끝장난다는 공포에 사고가 굳어버린 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