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히로기 우타의! 어물어물 3분 쿠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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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히로기 우타의! 어물어물 3분 쿠킹☆3
~도내 스튜디오~
우타 「미히로기 우타의 어물어물 3분 쿠킹~」
에리 「제 대사까지 말하지 말아 주세요!」
우타 「이야~ 미안 미안. 녹화가 오랜만이라서」 깔깔
에리 「듣고 보니 그렇네요. 마지막이… 그러니까」
우타 「2년 전 정도? 모르지만」
에리 「그 정도는 아니에요! 그게…, 작년 12월이네요」
우타 「리얼한 숫자네」 깔깔
에리 「미히로기 프로는 바쁘니까요. 대회도 있고, 다른 프로그램도 출연하고」
우타 「그래―? 그래도 미즈하라씨에게는 져. 그 사람 레귤러 프로그램 잔뜩 있잖아」
에리 「과연 패의 언니네요」
우타 「지난 번 미즈하라씨에게, 이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와달라고 라인했었어」
에리 「미히로기 프로가 직접 프로그램 오퍼를!?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우타 「죄송합니다 무리입니다, 라고 돌아 왔어―. 스탬프도 아무것도 없
~잠깐 기다려 주세요∼
에리 「그럼, 오프닝 토크도 이 정도로 하고, 요리를 만들까요?」
우타 「보이지 않는 힘은 무섭네」 깔깔
에리 「그럼 미히로기 프로, 이번에 챌린지할 요리를 발표해 주세요」
우타 「오케이―. 이번에 도전할 요리는… 앙카케 볶음밥! 같아」
에리 「같아,가 아니라 앙카케 볶음밥이에요!」
우타 「잘 볶은 볶음밥에 앙카케를 뿌리는 수수께끼 발상…」 히죽히죽
에리 「그 이상은 안 되요. 먼저 진행할게요?」
우타 「오케―」
에리 「네, 그럼 우선, 이번 요리에 쓸 재료부터 공개하겠습니다」
돼지고기 100그램 정도
양배추 적당량
당근 적당량
양파 1/2개
계란 1개
밥 두 공기 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간장 2큰수저
녹말 적당량
물 1 컵 미만
닭스프 1 작은수저
샐러드유 조금
우타 「적당량은 대체 어느 정도야―?모르지만」
에리 「미히로기 프로… 분량 지킨 적 있나요?」 지이
우타 「몰라―. 기억나지 않아」 깔깔
에리 「저기요! 참고로 이번부터는 속재료도 미리 다 잘랐으니까요」
우타 「또 부엌칼 못 쓰는 거야?」
에리 「시간 단축이란 이유가 가장 컸어요」
우타 「3분에 만든 적이 없으니까」 깔깔
에리 「어쩔 수 없어요. 그럼 미히로기 프로, 즉시 샐러드유를 프라이팬에 부어 주세요」
우타 「오케―」
에리 「너무 붓잖아요! 튀김이라도 만드는 건가요!?」
우타 「조금이라는 건 말이야… 사람마다 다른 게 좋지 않아. 개성? 같이」 후훗
에리 「아니, 너무 많아요. 되돌려 주세요」
우타 「그렇네―」˚
에리 「프라이팬이 뜨거워지면 돼지고기를 넣고…」
우타 「호이」
에리 「이어서 야채도 넣고…」
우타 「끝나기 전에 플랑베 할까나―」
에리 「우와앗!?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움찔
우타 「플랑베야」 의기양양
에리 「이거 그냥 화재에요! 불기둥이 올랐어요!」
우타 「너무 오버야. 그냥 조그마한 써프라이즈야. 모르지만」
에리 「앙카케 볶음밥에 어째서 플랑베가 필요한 건가요…」 찌릿
우타 「이야~ 몰라. 야채 넣을게―」
에리 「정말… 당분간 볶고 있어 주세요. 제가 소금하고 후추 넣을게요」
우타 「오케―…옛날 프라이팬 굉장해- 무거워」
에리 「힘내 주세요. 슬슬 괜찮지 않을까요?」
우타 「좋아 여기서 이제 마지막 플랑베를…」
에리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물과 간장을 넣고 나서 중불로 해주세요」
우타 「오케―」
에리 「기세야 지나쳐요! 어째서 매 번 그 기세인가요!?」
우타 「요리는 기세, 라고 누가 말했는걸―. 모르지만」
에리 「적당한 말 지어내지 말아 주세요! 이제 볶음밥을 만들게요」
우타 「오케―. 우선은 계란을 깨고」
에리 「어라? 미히로기 프로, 한 손으로 깨는 건가요?」
우타 「응」
에리 「아니, 실패했잖아요!」
우타 「에리짱, 처음부터 할 수 없다고 포기하고 도전을 하지 않는 것은 좋지 않지?」 후훗
에리 「계란 깨는 것을 실패한 사람이 말해 봐야 설득력 전무입니다」 찌릿
우타 「너무 엄해―. 그럼 볶을게―」 치이 치이
에리 「잘 볶아 주세요」
우타 「완전히 구워줄게―」 치이 치이
에리 「적당히 해주세요!」
우타 「에잇」
에리 「아… 날았네」
우타 「아자―」
에리 「―!나이스 캐치이에요!」 짝짝
우타 「한 번 더―」
에리 「이제 괜찮아요! 어쩐지 무서워요!」
우타 「뭐야. 할 수 있었는데―」
에리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방금 전 만든 앙카케로 마무리해요」
우타 「녹말을 넣고」
에리 「그렇네요. 불을 멈춰서 굳지 않게 해주세요」
우타 「응?」 깔깔
에리 「조심해서 하시라구요. 와, 좋은 느낌이네요」
우타 「나도 하면 해―」 후훗
에리 「맛있어 보이는 앙카케가 되었어요. 볶음밥을 접시에 담고」
우타 「완성!」
에리 「아직이에요! 이건 그냥 볶음밥이에요! 앙카케를 뿌려 주세요」
우타 「에―…나―, 앙카케 볶음밥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에리 「여기까지 만들고 나서 폭탄 발언 던지는 건 그만두세요!」
우타 「아무튼 뿌릴 거지만 」
에리 「오―」 짝짝
우타 「앙카케 볶음밥 완성! 아마도!」 깔깔
에리 「아니 아니 완성 맞아요! 그러면 따뜻할 때 먹어요」
우타 「오케―」
~시식 타임~
에리 「이번엔 가장 빨리 만들 수 있었어요. 앙카키 볶음밥입니다」
우타 「맛있어 보여」
에리 「그러면 미히로기 프로, 부탁합니다」
우타 「시식!」 진지
에리 「아니에요! 잘 먹겠습니다, 이에요!」 불안초조
우타 「아- 그거네」 깔깔
에리 「무작정이 아니에요… 그럼 다시」
우타 「잘 먹겠습니다」 슥
에리 「잘 먹겠습니다」 슥
우타 「………응」 냠냠
에리 「………」 냠냠
우타 「보통으로 맛있어」 깔깔
에리 「맛있네요」 후후후
우타 「벌써 배불러. 잘 먹었어」
에리 「에? 벌써인가요?」
우타 「이야~ 실은 조금 전에, 녹화용 잔뜩 먹었어」 깔깔
에리 「왜 드신 건가요!? 이, 일단 CM입니다!」
~CM 후∼
에리 「그런데 미히로기 프로. 이번 요리는 꽤 고득점이 기대되는데요」
우타 「그렇네. 요리가 가장 잘 되었으니까」 깔깔
에리 「그럼 미히로기 프로, 이번 앙카케 볶음밥은 어떤가요?」
우타 「이번 앙카케 볶음밥은…」
우타 「하네만∼」
에리 「나왔습니다! 앙카케 볶음밥은 ”하네만”입니다!」 짝짝
에리 「유국⇒유국, 이어졌지만, 이번 것이 하네만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타 「응, 맛있었으니까」
에리 「초등학생 같은 감상! 게다가 한 입만 드셨잖아요!」
우타 「언제나 맛이 없는 요리였는걸, 이번에는 맛내기도 괜찮고」
에리 「…과거는 없었던 것으로 합시다」 후훗…
우타 「그걸로 괜찮아? 아나운서」 깔깔
에리 「여기서 소식입니다」
우타 「드디어 끝이네―」
에리 「아니에요! 이 프로그램은 방송 시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우타 「오―. 마침내 골든 진출인 거야?」
에리 「아니요, 그 반대입니다」
우타 「엣?」
에리 「지금은 금요일 22:55~ 방송하고 있지만, 이것이 23:55~로 변경이 됩니다」
우타 「1시간 뒤로 미뤄진 거네―」
에리 「그렇게 되네요」
우타 「착한 아이들이 보면 기쁠 거 같아」 깔깔
에리 「으~음, 착한 아이는 이미 잘 시간…」
우타 「그럼 나쁜 아이만?」
에리 「그런 게 아니라! 슬슬 엔딩 시간입니다」
우타 「나는 다음주부터 세계 선수권이나 다른 게 있으니까. 다음은 언제가 될까나―」
에리 「세계 선수권도 힘내 주세요」
우타 「응. 그럼 기대해―」 흔들흔들
에리 「감사합니다」 꾸벅
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