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히로기 우타의! 어물어물 3분 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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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히로기 우타의! 어물어물 3분 쿠킹☆
~도내 스튜디오~
에리 「이번부터 시작된 신 프로그램, 이름하여―」
우타 「…타이틀이 뭐더라―?」 깔깔
에리 「미, 미히로기 우타의! 어물어물 3분 쿠킹☆이에요」
우타 「응. 그거야 그거―」 깔깔
에리 「프로그램 내용은 심플. 미히로기 우타 프로가 동서 고금 다양한 요리에 챌린지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우타 「요리 같은 거 전혀 몰라―. 만든 적도 없고」
에리 「그런 것 치고는 제대로 앞치마 입고 있지 않나요?」
우타 「아- 이건 할머니가 준 앞치마야. 연구…
에리 「! ?」
-잠깐 기다려 주세요―
에리 「미히로기 프로! 에이프런 차림도 멋지네요!」
우타 「어른의 사정 무서워」 깔깔
우타 「그럼, 오늘은 무엇을 만들면 돼?」
에리 「네. 오늘은 추운 계절에 딱 맞는, ”냄비 야키우동”을 만들 거에요」
우타 「냄비 야키우동이라―, 좋네. 그럼 즉시 만들자? 에리짱」
에리 「엣?」
우타 「엣?」
에리 「아, 있잖아요. 이 프로그램은 미히로기 프로가 요리를 만든다는 취지이어서…」
우타 「거기는 이렇게―…편집? 을 하면 되는 거 아니야? 모르지만」 깔깔
에리 「그건 안 돼요… 절대 안 돼요! , 노력해서 만들어요!」
우타 「그렇다고 할까―. 3분 쿠킹이라고 했는데, 3분 이미 지난 거 아니야―?」
에리 「거기는 편집으로…」 소근
우타 「어라? 조금 전하고 말이 다르지 않아―?」 깔깔
우타 「상관없잖아, 그럼 만들게. 우선은~ 우동 반죽하면 되는 거지? 모르지만」
에리 「3분에 만들 생각 없는 거지요? 얼마나 본격적인 냄비 야키우동을 만들 생각인가요!?」
우타 「아니 몰라. 그럼 오늘은 이 시판 타입으로 만들자」
에리 (…그렇다고 할까 당신은 우동 만들 수 없잖아요, 절대로)
우타 「우선은 속 재료를 자를게. 에잇!」
에리 「우왓―! 잠깐 미히로기 프로! 손을 대지 않고 자르면 위험해요!」
우타 「요리는 기세다, 라고 누군가 말했어. 모르지만」
에리 「위험해요! 정말이지… 알겠나요? 이렇게 왼손을 고양이손으로…」
우타 「고양이 손… 그렇네」
에리 「무엇이 그런가요?」
우타 「지금 내 심경. 고양이의 손이라도 빌리고 싶어―!랄까」 깔깔
에리 「………」 지이
에리 「미히로기 프로는 냄비에 물을 넣고, 말린 다시마를 그 안에 넣어주세요」 지이
우타 「어라? 무시하다니 너무해 에리짱. 말린 다시마네, 알았어 알았어」 깔깔
우타 「말려라 말려라―」
에리 「! 미히로기 프로…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우타 「보면 알잖아―?다시마를 말리고 있어―」 훗
에리 「다 말려 있어요! 더는 말릴 수 없을 정도로 말려 있어요! 그렇다고 할까 어디에서 드라이어를 가지고 온 건가요!?」
우타 「메이크하는 사람에게서 빌렸어―. 뭐야, 이대로 넣으면 되는 거였네」
에리 「기세가 너무 좋잖아요! 뭔가요! 다시마에 원한이라도 있는 건가요!?」
우타 「안미안미.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요리는 기세라고 누군가 말했는걸―?」
에리 「누구인가요, 그 사람!?」
우타 「몰라, 그런데 말이야―, 전부 넣었으니까 삶으면 되지?」
에리 「잠깐―!?순서를 무시하지 말아 주세요―!」
~45분 후~
우타 「이래저래 완성-」 깔깔
에리 「너무 생략했어요! 그렇다고 할까 제가 전부 만들었잖아요?」
우타 「상관없잖아 완성했으니까. 즉시 먹자―」
에리 「그, 그렇네요」
우타·에리 「잘 먹겠습니다」
우타 「응… 응」
에리 「………」
우타 「모르겠네―. 맛을 완전히 모르겠네―」 깔깔
에리 「…일단 CM입니다」
-CM 후―
에리 「그럼 미히로기 프로. 오늘 ”냄비 야키우동”, 어땠나요!?」
우타 「오늘 냄비 야키우동은―…」
우타 「유국?!」 깔깔
에리 「첫 회부터 갑자기 유국인가요!?」
우타 「그게 맛있지 않았는걸」
에리 「그렇게 말하면 할 말이…. 그, 그럼 다음에 챌린지할 요리 발표를 부탁할게요!」
우타 「엣?」
에리 「엣?」
우타 「아니 나도 몰라. 적당하게 정하면 되는 거 아니야? 트위터나 코멘트란에서―」 깔깔
에리 「거기까지 어물어물인가요…」
우타 「다음부터는 게스트가 오는 것 같네. 누군지는 모르지만」
에리 「이 프로그램… 대본 있었나요…」
우타 「그럼! 기대해―!」
에리 「고, 고맙습니다!」 꾸벅
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