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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노조미짱 무릎 위」

레미0아이시스 2015. 2. 16. 16:46

린 「노조미짱 무릎 위」

 

 

 

2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03:18 ID: iV9JeE9C0

――부실

 

드르륵

 

린 「왓노조미짱! 오늘은 빠르네」

노조미 「카드가 말했데이,  빠른 행동이 중요하다고」

노조미 「그리고빠른 것은 린짱도 같지 않노?

린 「그럴까나?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는데……

노조미 「항상 아슬아슳할 때 온다 아이가?

린 「아앗노조미짱 너무해! 린은 그런 호노카짱 같은 짓 안 해!

노조미 「호노카짱 같다니……

노조미 「(호노카짱그러고 보니 확실히 제대로 온 적이 없는데)

린 「그런 말을 하며 린을 바보취급 하면노조미짱 위에 앉아버릴 거야!

노조미 「엣?

린 「실례합니다~!」 툭

 

3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04:09 ID: iV9JeE9C0

노조미 「자잠깐-- 하아더는」

린 「그노조미짱싫었어? 미안곧바로--

노조미 「싫다고 한 적 없데이? 거기에오늘은 춥고내도 힘껏 린짱을 안을 거레이 」 꼬옥

린 「에헤헤―, 역시 이렇게 있으면 따뜻해!

린 「――역시 노조미짱은따뜻하다냐」

노조미 「내는 그다지 체온이 높지 않데이」

린 「그런 게 아니라뭐랄까……마음? 노조미짱하고 있으면 편안해!」 싱긋

노조미 「후후그런 기고?

린 「아노조미짱따뜻해졌어부끄러워 하고 있는 거네!

노조미 「아들켰노? 린짱에개는 이길 수 없구마

린 「흐~! 린의 예리한 감각은 속일 수 없다냐!

 

4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04:49 ID: iV9JeE9C0

린 「그러고 보니오늘 과자 가지고 왔어」

노조미 「응어디에?

린 「그러니까제대로 가방에……」 부시럭

린 「있다! 쨘~, 빼ㅃ로!

노조미 「그거겨울 한정품?

린 「응! 맛있을 것 같아서 샀어!

린 「노조미짱! 같이 먹자!

노조미 「고맙데이린짱…… 그 손은?

린 「서로 먹여주는 거다냐! 자~앙」

노조미 「좋긴 하구마그라도 이 자세는 힘들다 아이가?

린 「확실히 그럴지도~그래……그렇다면」

린 「이렇게 하면--

출렁

린 「……노조미짱너무 커」

노조미 「아하하……그럼보통으로 먹제이?

린 「불공평하다냐」 소근

 

5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05:26 ID: iV9JeE9C0

린 「빼빼로 맛있어 

노조미 「그렇데이―♪ 

린 「맞아!

노조미 「뭔 일인 기고?

린 「린이 노조미짱에게 먹여 주지는 못해도노조미짱이 린을 먹여주는 건 할 수 있다냐!

린 「그런 것으로이거!

노조미 「그랴그랴린짱은 응석꾸러기구마?

린 「응석부리고 싶어지게 하는 노조미짱이 나쁘다냐!

노조미 「그랴 그랴미안하구마그럼 린짱~앙」

린 「아~앙」 

노조미 「(으응―,  이렇게 보면고양이라기 보다강아지일까? )

 

6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05:56 ID: iV9JeE9C0

린 「아지금 이상한 생각했지?

노조미 「그런 생각은 안 했다 아이가? 단지린짱을 동물에 비유하면 어떨지 생각했구마」

노조미 「린짱은 말투는 고양이 같은데 강아지 같데이?

린 「에? 그럴까나……

노조미 「응석부리는 것도 그렇고」

린 「정말노조미짱의미 모르겠어!

노조미 「혹시 지금 거마키짱 흉내?

린 「아알겠어? 비슷하지!?

노조미 「린짱은 흉내를 잘 내는구마」

린 「모두제대로 보고 있는걸」

노조미 「후후린짱은 μ's를 정말 좋아한데이」

린 「물론! 노조미짱도 정말 좋아해?

노조미 「후후기쁘데이」

 

7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06:31 ID: iV9JeE9C0

노조미 「그런데 린짱공부는 괜찮은기고?

린 「응! 카요찡하고 마키짱에게 배우고 있고숙제도 꼬박꼬박 하고 있어!

노조미 「그거 호사구마」

린 「호사? 무슨 뜻?

노조미 「좋은 일이라는 거레이린짱공부 많이 안했제?

린 「시험에는 그런 거 안 나와!」 흥

노조미 「후후농담이레이」

린 「무우그럼 됐어……

노조미 「자빼빼로기분 풀레이?

린 「」 

린 「에헤헤맛있어」

 

8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06:57 ID: iV9JeE9C0

린 「……저기노조미짱」

노조미 「응?

린 「조금만 더 붙어도 괜찮아?

노조미 「오옷린짱 적극적이구마!

린 「좀 더 노조미짱을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냐!

노조미 「응그럼 기대에 부응하겠데이」 꼬옥

린 「노조미짱따뜻하다냐」

노조미 「린짱도 따뜻하데이?

린 「따뜻해

노조미 「그렇데이

 

9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08:21 ID: iV9JeE9C0

린 「노조미짱미안?

노조미 「갑자기 무신 일인 기고?

린 「그갑자기 무름 위를 타서」

노조미 「괜찮구마조금 전에도 말하지 않았노? 오늘은 춥고린짱은 따뜻하데이」

린 「다리저리지 않아?

노조미 「괜찮데이! 린짱은 가벼우니까」

린 「다행이야노조미짱을 귀찮게 한 게 아닐까 걱정해서……

노조미 「(그런 건 치고는 행복하게 웃었지만 말이야)

린 「노조미짱좋아해」 싱긋

노조미 「내도 린짱을 좋아한데이」 싱긋

노조미 「(내가 할 말은 아니네)

노조린 「에헤헤」

 

11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08:54 ID: iV9JeE9C0

린 「후아암」

 

린 「어쩐지 졸려」

 

노조미 「이대로 낮잠 자도 좋구마?

 

린 「괜찮아? 그럼호의를 받아서 잘 거다냐」

 

노조미 「잘자레이린짱」 쓰담 쓰담

 

린 「잘자노조미짱」

 

12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일 () 00:09:26 ID: iV9JeE9C0

――

 

드르륵

 

에리 「어머후훗」

 

에리 「(다행히 아직 시간은 있고그냥 둘까?)

 

13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10:07 ID: iV9JeE9C0

――

드르륵

 

하나요 「누구 있나요?」

 

에리 「어머하나요마키지금은 조용히 있어줘?

 

마키 「응? ――하아어쩔 수 없네」

 

14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10:55 ID: iV9JeE9C0

――

 

드르륵

 

니코 「설마 과제 때문에 남다니…… 조용하네?

 

마키 「니코짱저걸 보고 떠들 수 있다고 생각해?

 

니코 「어디 보자? 아―, 이건 무리네」

 

하나요 「두 사람 모두행복하게 잠든 거 같아」

 

15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11:48 ID: iV9JeE9C0

――

 

드르륵

 

호노카 「미안해늦어 버렸어! 학생회 일이 오래 걸려서어라?

 

우미 「호노카가 성실하게 하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어라?

 

코토리 「우미짱호노카짱도 노력하고 있으니까-- 아」

 

에리 「세 사람 모두지금은 조용히?

 

호노카 「린짱치사해」

 

우미 「호노카안 됩니다두 사람을 깨워 버립니다.

 

코토리 「우후훗귀여워」

 

 

 

린 「…………

노조미 「…………

 

16 :  ◆CX0HNqeKIQm0 saga 2014 11 18 () 00:12:27 ID: iV9JeE9C0

우미 「오늘 연습은두 사람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릴까요?

 

에리 「그렇네가끔은 이런 날도 좋지 않을까?

 

마키 「나는 그냥 깨우는 게 나을 거 같은데」

 

니코 「변함 없이 마키짱은 솔직하지 않네」

 

마키 「의미 모르겠어! 거기에 니코짱에게 듣고 싶지 않아」

 

하나요 「저기조용히 하지 않으면 두 사람이……

 

호노카 「좋겠다나도 노조미짱 무릎 위에 앉고 싶어」

 

코토리 「호노카짱……」 아하하

 

 

린 「에헤헤노조미짱……………

노조미 「……린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