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팬픽은 ムジ・モジ(무지모지)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타치바나 「리호코, 브라 정도는 입어줘」
「리호코는 언제부터 브래지어를 입기 시작했어?」 라는 타치바나의 질문에 얼굴을 붉히는 리호코. 초등학교5 학년 무렵, 두 사람만이 알고 있는 브래지어에 관한 추억이, 지금 밝혀진다···! 이토 카나에짱 생일 기념으로 쓴 것입니다만, 카나에짱은 나오지 않습니다. 미안해, 카나에짱.
타치바나 「리호코는 언제부터 브래지어를 입기 시작했어?」
사쿠라이 「에? 에엣~!」
타치바나 「왜 그래? 그렇게 놀랄 일이야?」
사쿠라이 「노, 놀랐는걸∼, 갑자기 그런 걸 물으면··」
타치바나 「미안」
사쿠라이 「으응, 초등학교 5학년 정도일까나··?」
타치바나 「헤에」
사쿠라이 「엄마가 사 와서는·· 『너도 입는 게 좋아』라고··」
타치바나 「흐~응」
사쿠라이 「저기, 어째서 갑자기 그런 걸 묻는 거야?」
타치바나 「아니, 별로」
사쿠라이(그렇구나, 쥰이치는 기억하지 않는구나. 내가 브래지어를 입기로 한 날에 대해. 조금 안심했지만, 어쩐지 서운해··)
<초등학교 5학년 무렵>
타치바나 「어이, 우메하라. 뭐 보고 있어?」
우메하라 「이야, 사쿠라이양 말이야. 역시 커~~어어」
타치바나 「리호코가? 나와 비슷 한데?」
우메하라 「바보, 키 이야기가 아니야. 가슴 이야기야」
타치바나 「가슴···」
타치바나 (확실히 크다. 흔들흔들 거리고)
우메하라 「우리 학년에서도 톱 클래스야. 아직 브라는 하지 않은 걸까?」
타치바나 「하지 않았어. 사는 거 같기는 하는데」
우메하라 「그거 안 좋은 거 아니야? 대장이 뭔가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아」
타치바나 「에? 왜?」
우메하라 「저 대로라면 야한 남자들의 반찬으로 된다고. 사쿠라이양이 체육 수업 받을 때면 6학년들도 들여다 보는 거 같아」
타치바나 「그래?」
우메하라 「아아」
타치바나 「···」
남자 A 「오, 다음 사쿠라이 차례다」
남자 B 「뭐라고! 그것은 꼭 보지 않으면」
남자 C 「오오, 흔들린다 흔들려!」
남자 D 「체육복 아래에서 흔들리는 가슴···!역시 노 브라 최고!」
남자 A 「아·· 꼬추 딱딱해졌다」
남자 B 「나도」
남자 C 「제길∼, 한번만이라도 그 가슴 촉감을∼」
남자 D 「타치바나에게 부탁해 볼까」
남자 D 「저기, 타치바나」
타치바나 「뭐야?」
남자 D 「너, 사쿠라이의 가슴 만진 적 있어?」
타치바나 「있지만·· 왜?」
남자 D 「어땠어?」
타치바나 「어땠어 라니··· 그런 건 왜 묻는데?」
남자 D 「나도 만지고 싶으니까」
남자 A 「치사하다, 너만! 나도!」
남자 B 「나도야!」
남자 C 「나도!」
남자 D 「그러니까, 우리들 사쿠라이의 가슴을 만지고 싶어. 너에게 부탁하면 만지게 할 거 같으니까」
타치바나 「···」
남자 D 「부탁해, 타치바나」
타치바나 「안 된다」
남자 A 「부탁할게, 타치바나! 급식 젤리는 너에게 줄 테니까!」
남자 B 「그럼 나는, 슈퍼 패미컴 소프트 빌려 줄 테니까!」
남자 C 「나는 청소 당번을 바꿔줄 테니까!」
타치바나 「안 된다면 안 된다!」
남자 A 「뭐야, 괜찮잖아, 만지는 거 정도」
남자 B 「깍쟁이~」
남자 C 「자신은 맘껏 만지면서∼」
남자 D 「타치바나에게 부탁해도 안 된다면, 사쿠라이에게 직접 파이 터치하러 가자구∼」
타치바나 「··가만히 있어!」 퍽
남자 D 「···아파! 무슨 짓이야, 이 자식!」
타치바나 「리호코에게 손 대면 내가 용서하지 않아!」
남자 D 「뭐야? 너, 사쿠라이 좋아해?」
남자 A 「휴~휴~, 뜨겁네∼」
타치바나 「시끄러!」 퍽
남자 A 「··이 자식! 장난치지마!」
퍽퍽퍽퍽
여자 「선생님~! 남자들이 싸우고 있어요∼!」
타치바나 「아야야··」
사쿠라이 「괜찮아~, 쥰이치?」
타치바나 「그 녀석들 넷이서 덤볐다고·· 비겁자들··!」
사쿠라이 「그렇지만 먼저 손을 댄 건 너지?」
타치바나 「그건 그렇지만··」
사쿠라이 「그럼, 쥰이치도 나빠∼」
타치바나 「정말이지, 누구 탓이라고 생각을··」
사쿠라이 「호에?」
타치바나 「아무것도 아냐!」
사쿠라이 「저기, 쥰이치? 이대로 바로 돌아가는 것도 재미없고, 비밀 기지에 가자∼」
타치바나 「그렇구나」
사쿠라이 「해냈다! 비밀 기지~비밀 기지~♪」
타치바나 (리호코가 깡총깡총 뛸 때마다 흔들리고 있다··. 하얀 블라우스 아래에서 리호코의 가슴이··)
사쿠라이 「에헤헤, 저기, 손 잡고 가도 좋아?」
타치바나 「부끄러우니까 싫어」
사쿠라이 「에∼!」
타치바나 「반 녀석이 보면 소문날 지도 모르고」
사쿠라이 「싫어? 나와 소문 나는 거?」
타치바나 「누구라도 소문 나는 건 싫겠지?」
사쿠라이 「나는·· 너하고 라면·· 좋지만··」
타치바나 「무슨 말 했어?」
사쿠라이 「아무것도 아니야∼!에헤헤··」
타치바나 「어라?」
사쿠라이 「지금, 소리가··」
타치바나 「좋지 않은데…. 소나기일까?」
사쿠라이 「우와아, 나 우산 없어∼」
타치바나 「나도야. 비밀 기지로 서둘러 가자!」
사쿠라이 「응!」
타치바나 「하∼, 겨우 도착했다∼」
사쿠라이 「후에∼, 흠뻑 젖었어∼」
타치바나 「비가 갑자기 내렸네」
사쿠라이 「많이 젖었지? 나, 손수건 있어. 닦아 줄게」
타치바나 「손수건은 젖지 않은 거야?」
사쿠라이 「에헤헤∼. 손수건은 란도셀 안에 있었으니까 괜찮아∼!」
타치바나 「··간지러운데」
사쿠라이 「무∼, 너무 움직이면 닦기 어려워∼」
타치바나 「내가 닦을 테니까 괜찮아」
사쿠라이 「내가 닦으면·· 싫어?」
타치바나 「싫지 않은데··」
타치바나 (리호코가 움직일 때마다 부드러운 것이 닿아서, 부끄러워··)
사쿠라이 「자, 이것으로 끝」
타치바나 「그럼, 다음에는 내가 리호코를 닦아줄게」
사쿠라이 「에헤헤·· 고마워」
타치바나 「거기는 조금 어두우니까, 좀더 여기로 와」
사쿠라이 「응」
타치바나 「우와···!」
사쿠라이 「응? 무슨 일이야?」
타치바나 (조금 전까지 어두워서 몰랐는데·· 리호코! 너, 어째서 그런 상태인 건데! 블라우스가 젖어서 속이 비치고, 맨 살이 훤히 들여다 보이잖아··!)
타치바나 (브라도 하지 않아서 유두도 보이고··! 이러면 알몸하고 별 차이가 없잖아! )
타치바나 「리호코! 너, 어째서 브라 안 한 거야!?」
사쿠라이 「에? 에? 갑자기 무슨 말이야, 쥰이치?」
타치바나 「브라는 이미 샀겠지? 어째서 입지 않았어!?」
사쿠라이 「에·· 왜냐하면, 덥고··」
타치바나 「덥다든가 춥다든가 관계 없잖아? 여자이니까 브라 정도는 입어!」
사쿠라이 「 그렇지만 , 부끄럽고··」
타치바나 「무엇이 부끄러운데?」
사쿠라이 「하지만 우리의 반 여자들, 아직 아무도 입지 않은걸? 나만 입는 것은 부끄러워∼」
타치바나 「그렇다고 해도, 입지 않는 것이 더 부끄럽잖아? 이렇게 제대로 보이잖아! 거기에 끝이 튀어나왔고!」
사쿠라이 「에? 튀어 나와? 무엇이?」
타치바나 「이거야, 이거!」 콕콕
무뉴 무뉴
사쿠라이 「아·· 히야아앙! ·· 뭐하는 거야∼!」
타치바나 「브라 입지 않는 것이 나쁜 거겠지? 그러니까 이렇게 제대로 보인다고!」
사쿠라이 「그렇다고 해서, 만질 필요는 없잖아∼!?」
타치바나 「··그것은, 미안. 무심코··」
사쿠라이 「···」
타치바나 「···」
타치바나 (두 사람 모두 말없고 빗소리 만이 들린다··. 이건 어색하다··)
사쿠라이 「··저기, 쥰이치?」
타치바나 「에」
사쿠라이 「나·· 지금까지 그렇게 부끄러웠어? 보이거나, 그랬어?」
타치바나 「··응. 몇 번인가 보였어. 특히 체육복이나 T셔츠를 입고 있을 때는, 끝부분이 튀어 나왔었어」
사쿠라이 「그렇, 구나··」
타치바나 「그러니까, 리호코. 브라 정도는 입어줘」
사쿠라이 「그렇지만 쥰이치와는 관계가··」
타치바나 「관계 있어. ··내가 싫어. 다른 남자들이 리호코를 야한 눈으로 보는 것이」
사쿠라이 「에? 그렇지만 , 남자 아이는 그렇게 엣찌 안 하지 않아∼?」
타치바나 「아니, 엣찌한 녀석은 엣찌해. 오늘도 리호코의 가슴을 만지고 싶다는 녀석들이 있었어」
사쿠라이 「에엣~!?」
타치바나 「그러니까 내가 먼저 때렸어. 그 녀석들이 리호코의 가슴 촉감을 느끼겠다니 어쩌겠ㄷ사니 해서··」
사쿠라이 「나를 위해, 싸웠어··?」
타치바나 「뭐, 그런 셈일까」
사쿠라이 「미안해·· 고마워」
타치바나 「아니, 리호코가 사과하지 않아도··」
사쿠라이 「으응. 내 탓이야. 미안해? 이제부터는, 쥰이치가 말하는 대로, 제대로 입을 테니까··」
타치바나 「리호코··」
사쿠라이 「에헤헤··」
타치바나 「비, 그쳤네」
사쿠라이 「그럼, 돌아가자∼」
타치바나 「리호코, 조금 전부터 쭉 가슴 숨기고 있는데?」
사쿠라이 「··그게, 부끄러운걸」
타치바나 「그 부끄러움을 좀 더 빨리 깨달았으면··」
사쿠라이 「응, 미안해」
타치바나 「그럼, 나는 여기이니까」
사쿠라이 「응, 내일 봐. 쥰이치, 고마워∼」
<다시 현재>
사쿠라이 (쥰이치는 이제 기억하지 않은 것 같지만·· 기뻤어, 그 때. 나를 여자라고 인정해 주고, 걱정해 주고··. 조금 부끄러웠지만, 좋은 추억이야)
타치바나 (그 날에 대해, 리호코는 잊은 거 같아 안심했다. 나는 분위기 때문에 엣찌한 것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는 해도 손가락에 닿은 가슴의 그 감촉·· 지금도 잊을 수 없어··)
<끝>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분명 위화감이 느껴지는 글인데 -_-; 아니... 지적질을 포기하겠습니다.
'아마가미 > 팬픽 - ムジ・モ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운 아침 (아마가미·리호코) (0) | 2014.09.30 |
---|---|
사쿠라이 「마키하라양하고··· 사귀는 거야?」 (0) | 2014.09.30 |
타치바나 「리호코의 고기만두를 집어 먹자!」 (0) | 2014.09.29 |
행복의 붉은 리본 (타치바나 쥰이치 생일 기념) (0) | 2014.09.29 |
허가메세지 (0) | 2014.09.23 |